롯데건설이 자양1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을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 옛 동부지법 및 KT 지사 부지에 올라서는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총 1063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총 631가구다. 다수 주택형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전용면적별로 ▲74㎡(88가구) ▲84㎡A(195가구) ▲84㎡B(44가구) ▲84㎡C(18가구) ▲84㎡D(16가구) ▲101㎡A(84가구) ▲101㎡B(26가구) ▲101㎡C(24가구) ▲124㎡(44가구) ▲138㎡(90가구) ▲125㎡P(2가구) 등 중소형부터 펜트하우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택형이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잠실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과 인접해 뛰어난 도로교통망을 갖췄다는 강점이 있다. 또 현대화 사업이 진행 중인 동서울종합터미널도 가깝다.
또 입주민 자녀들은 단지 반경 500m 내에 양남초로 배정돼 대로를 건너지 않고도 학교에 다닐 수 있다. 이 외에도 광진중·광양중·광양고 등이 모두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다. 광진구청, 광진구의회, 보건소 등 공공기관과도 근접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