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여성의 계절이다. 봄처녀의 마음을 사로잡는 강한 남성의 근육질을 대변하는 시계를 모았다. 겨울철 얼어붙었던 계곡 물의 힘찬 솟구침과 같은 남성미를 표현했다.
(왼쪽부터)
콜럼버스
47mm의 빅프레임으로 캐주얼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콜럼버스는 탐험가를 대표하는 이름처럼 여러 가지 기능이 탑재되었다. 12시와 24시로 시간 표기가 가능한 세컨드 타임 존은 물론 10ATM방수의 기능성을 갖춰 그 매력을 더한다.
아파치 SL
플래티늄으로 세공된 실버 프레임의 케이스가 고급스러운 워치. 3개의 스몰 세컨드 핸즈는 각각 12시 방향 Month, 9시 방향 Year, 6시 방향 Day&Night를 나타낸다. 클래식한 브라운 컬러로 우아하게 마무리되는 다이얼은 심플한 화이트에 대비돼 두드러진다.
아파치 BK
화려하고 장식적인 동시에 여성적인 섬세함을 내포하는 핑크골드의 케이스와 버클이 눈에 띈다. 21개의 보석이 세공돼 있으며 콜럼버스와 같은 47mm의 빅프레임을 선보인다.
제로니모
제로니모는 아파치의 추장으로 아파치 시리즈 중 가장 견고하고 튼튼함을 자랑한다. 22개의 보석으로 장식된 무광의 차갑고 시니컬한 케이스가 돋보인다. 3BAR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버팔로3
용두와 인덱스를 통해 버팔로처럼 거칠고 강인한 느낌을 표현했다. 음각으로 세공된 핸즈와 붉은색 포인트로 장식된 크로노그래프와 대비된 야광의 인덱스가 돋보인다. 35개의 보석으로 세팅되어 있다.
[진행 = 양해리, 사진 = 신기환, 리터칭 = 조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