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쉐론 콘스탄틴, 패트리모니 셀프와인딩 리미티드 에디션
올해 출시 20주년을 맞은 패트리모니 컬렉션의 새로운 한정판(100피스) 제품이다. 프랑스 디자이너 오라 이토와의 협업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옐로 골드 소재와 색을 맞춘 골드 톤-온-톤 다이얼에 동심원 형태의 서큘러 데코 장식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가격 5250만원.
▶ 위블로, 스피릿 오브 빅뱅 투르비용 5 데이즈 파워 리저브 소라이
위블로 홍보대사이자 전 국제 크리켓 선수인 케빈 피터슨이 창립한 ‘소라이(SORAI·아프리카와 인도 지역의 코뿔소 보호 단체)’와의 파트너십으로 탄생한 한정판 에디션(30피스)이다. 코뿔소의 독특한 컬러를 구현한 42㎜ 케이스가 인상적이다. HUB6020 매뉴팩처 칼리버가 탑재돼 5일간의 파워리저브가 가능하다. 가격 1억7424만원.
▶ 예거 르쿨트르, 마스터 울트라 씬 데이트
스틸케이스와 썩 잘 어울리는 블루 그레이 다이얼의 마스터울트라 씬 데이트. 7.8㎜의 얇은 두께가 예거 르쿨트르의 앞선 기술력을 상징한다. 투명한 사파이어 케이스백을 통해 칼리버 899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다. 38시간 파워리저브가 가능하다. 가격 1380만원.
▶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콘셉트 스플릿 세컨드 크로노그래프 GMT 라지 데이트
유색 단조 카본 소재가 처음 사용된 43㎜ 로열 오크 콘셉트 스플릿 세컨드 크로노그래프GMT 라지 데이트 모델이다. 발광 안료가 사용된 딥 블랙 컬러가 도드라진다. GMT 기능이 탑재돼 3시 방향의 낮·밤 표시부로 두 번째 시간대를 확인할 수 있다. 가격 미정.
[안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