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웃음으로 풀어낸 국민 연극 <품바>가 32주년을 맞아 오리지널 버전으로 귀환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대를 관통하는 신랄한 풍자와 해학이 돋보였던 1인 극의 취지를 높이 새겨 다시 초기 품바의 해학을 감상할 수 있다. 14대 품바로 열연했던 선욱현이 연출로 참여했고 김뢰하, 장용철, 김왕근, 박호산 등의 주연배우들이 노 개런티를 선언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공연일시 2013년 7월 1일~ 2013년 8월 31일
공연장소 대학로 상상아트홀 품바전용관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