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이 5개월 연속(2012년 7~11월) 종편 채널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11월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에 따르면 MBN은 11월 1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시청률 0.993%를 기록, (전국 유료방송가입가구 06~25시 기준)로 전체 케이블 채널 중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는 2개월 연속 지상파 채널(KBS1, KBS2, SBS, MBC) 포함 전체 채널 가운데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드라마나 스포츠 채널, 오락 채널 tvN, 교육방송 EBS와 YTN을 제치고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MBN이 선두자리를 굳히고 있는 데는 재미와 유익함을 함께 선보이는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 공정성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한 뉴스 및 시사 프로그램의 활약이 고르게 작용했다.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의 활약 덕에 MBN은 11월 3주 현재까지 22주 연속 부동의 종편 1위를 지키며 온 가족이 함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가족 채널’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예능프로그램 <황금알>은 지난 10월 29일 방송에서 시청률 3.397%를 기록하며 또다시 종편 예능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더불어 뉴스의 이면을 추적한 <현장르포 특종세상>, 솔루션 프로그램 <추적 사각지대> <나는 자연인이다> 등의 프로그램 역시 매회 2%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11월 셋째 주 주간시청률 0.993%, 종편 최고
MBN은 이미 주간 시청률에서 5개월 넘게 1위를 지켜오고 있다. 특히 11월 셋째 주에는 주간시청률 0.993%로 1%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편 4사 주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월 둘째 주 주간시청률 기록인 0.936%보다 0.057% 상승한 수치다. 뒤를 이어 채널A가 0.749%, jTBC가 0.672%, TV조선이 0.653%를 기록했다.
특히 11월 11일에는 시청률 1.069%로 일일 평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의미를 더했다.
MBN은 평일 주중에 이어 주말까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종합편성채널 4사 중 주말 시청률 경쟁에서 4개월째 선두를 지킨 것. 매주 시청률이 상승하며 2위권과 격차를 벌리고 있다. 11월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전국 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 06~25시)에 따르면 MBN은 7월 셋째 주(7월 21~22일) 주말 평균 시청률 0.756%으로 여타 종편사들을 제친 이후 17주째 1위를 지키고 있다. 8월 셋째 주(8월 25~26일)와 9월 셋째 주(9월 22~23일)에는 각각 0.882%와 0.936%를 기록하며 2위권과 격차를 벌렸다. 10월 다섯째 주(10월 29일~11월 4일)에는 시청률 1%를 넘어섰다. 당시 채널A는 0.782%, JTBC가 0.663%, TV조선은 0.524%를 기록했다. 평일과 주말 모두 시청률 올킬이다.
22주째 이어진 MBN의 주간시청률 1위 기록은 MBN이 뉴스가 강한 주중뿐 아니라 예능, 교양 등의 제작 프로그램들이 주축을 이룬 주말에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는 방증이다. 특히 주말은 뉴스가 강한 평일과 달리 예능과 교양 등 제작 프로그램이 전면 배치돼 있어 MBN의 높은 제작역량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자체 최고 주간시청률을 경신한 MBN의 인기 고공행진이 어디까지 계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