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크로노스코프 파리 2024 컬렉션
2024 파리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인 오메가의 새로운 스피드마스터 크로노스코프다. 43㎜의 골드, 화이트, 블랙 컬러 케이스 등 총 4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은백색의 오팔린(Opaline·반투명 유리) 다이얼. 1940년대 ‘달팽이(Snail)’ 디자인의 짙은 회색 타이밍 눈금 3개가 새겨져 있다. 뒷면에는 ‘파리 2024’란 문구가 선명한 기념 케이스백이 자리하고 있다. 가격 7340만원.
▶ 루이 비통, 에스칼 로즈 골드 케이스
에스칼 컬렉션의 탄생 10주년을 맞아 루이 비통에서 처음 선보이는 손목시계다. 루이 비통의 라 파브리크 뒤 떵 시계 공방과 무브먼트 전문 공방인 르 쎄끌르 데 오롤로제가 협력해 설계한 무브먼트 칼리버 LFT023이 내장됐다. 가격 4220만원.
▶ 위블로, 유니코 빅뱅 상블루Ⅱ 킹골드 블루 파베
45㎜의 18k 킹골드 케이스에 172개의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파베 세팅돼 있다. 자체 제작한 HUB1280 매뉴팩처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가 내장돼 72시간 파워리저브와 100m 방수가 가능하다. 가격 1억621만원.
▶ 반클리프 아펠, 스위트 알함브라 워치
22.7㎜×22.7㎜의 18K 옐로 골드 케이스와 베젤, 기요세 18K 옐로 골드 다이얼이 조화롭다. 쿼츠 무브먼트를 내장했다. 가격 1300만원.
[안재형 기자]
[본 기사는 매경LUXMEN 제166호 (2024년 7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