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마피게, 오픈워크 퍼페추얼 캘린더
스위스 고급 시계 제조사 오데마피게가 자체 제작한 새로운 셀프와인딩 퍼페추얼 캘린더 오픈워크 무브먼트인 칼리버 7139를 공개했다. 지난해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직관적인 올인원 크라운 조정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가독성을 향상시킨 조화로운 캘린더 표시가 특징이다. 지난해 단종된 칼리버 5135의 뒤를 이어, 칼리버 7139는 41mm의 두 가지 모델을 통해 처음 선보인다. 하나는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컬렉션 최초의 오픈워크 처리한 퍼페추얼 캘린더 모델로 유행을 타지 않는 두 가지 색으로 디자인됐다. 다른 하나는 티타늄과 벌크 금속 유리(Bulk Metallic Glass, BMG)를 결합한 로열 오크이며, 두 시계는 사파이어 다이얼을 통해 무브먼트의 정교한 장인 기술과 세련된 건축적 구조를 강조한다.
▶바쉐론 콘스탄틴, 오버시즈 투르비용
바쉐론 콘스탄틴에서 오버시즈 컬렉션 최초로 딥 레드 다이얼이 돋보이는 티타늄 투르비용 모델을 선보였다. 티타늄과 흰색, 빨간색 고무 소재 등으로 이뤄진 총 3개의 스트랩이 제공된다. 딥 레드 다이얼은 특히 투르비용을 비롯한 시계 특유의 디테일을 강조한다. 새틴 브러싱 마감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베젤은 샌드블라스트 처리된 링 위에 원형 새틴 브러싱으로 마감됐다. 두께가 단 5.65mm에 불과한 울트라-신 칼리버 2106을 탑재해 전체 두께는 10.39mm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미도, 멀티포트 8월-크라운 로즈 골드
스위스 워치 브랜드 미도(MIDO)가 로즈 골드와 스틸의 조화가 돋보이는 ‘멀티포트 8 원-크라운’ 신제품을 새롭게 출시한다. 미도의 가장 오래된 컬렉션 중 하나인 ‘멀티포트(Multifort)’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라인으로, 멀티포트 8 원-크라운은 기하학적인 옥타곤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모델은 세련된 투톤 조합으로 스포티하면서도 현대적인 미학을 강조했다. 로즈 골드 컬러의 옥타곤 베젤은 브레이슬릿 중앙 링크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고, 폴리싱과 새틴 마감이 이루어진 표면 위에서 빛의 흐름에 따라 구조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다이얼은 멀티포트 시그니처인 수평 스트라이프 장식이 적용된 매트 블랙 컬러로 완성하였으며, 로즈 골드 컬러의 인덱스와 핸즈가 세련된 대비를 이룬다.
▶IWC 샤프하우젠,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세라타늄
스위스 럭셔리 워치 메종 IWC 샤프하우젠이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세라타늄(Portugieser Chronograph CerataniumⓇ)을 공개했다. 1998년 첫선을 보인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에, IWC가 자체 개발한 최신 소재 세라타늄을 처음으로 적용한 모델이다. 이는 특수한 티타늄 합금을 가마에서 고온으로 소성하여 만든 소재로, 티타늄의 가벼움과 견고함에 세라믹 수준의 경도와 내스크래치성을 결합했다. 소재 고유의 특성으로 완성되는 다크하면서도 메탈릭한 마감은 이번 모델의 올 블랙 콘셉트와 자연스럽게 맞닿는다. 케이스를 비롯해 크라운과 푸셔까지 모두 세라타늄으로 제작되어, 별도의 코팅이나 도금 없이도 시계 전체에 일관된 다크 톤이 구현됐다. 무브먼트는 IWC 자체 제작 69355 칼리버를 탑재했다.
[박수빈 기자 사진 각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