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브랜드, 이 시계…

    입력 : 2015.01.08 14: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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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렉스 | 데이-데이트 플래티넘 ‘오이스터 퍼페추얼 데이-데이트(Oyster Perpetual DAY-DATE)’는 오이스터 라인 중 가장 높은 품격을 자랑하는 시계다. 1956년 첫 선을 보일 당시 날짜 표시창에 약어가 아닌 모든 알파벳이 표시된 최초의 손목시계였다. 플래티넘(950‰)이나 18캐럿 골드로만 제작된다.

    가격 미정. (02)2112-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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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쉐론 콘스탄틴 | 패트리모니 투명한 케이스백으로 초박형 무브먼트를 확인할 수 있다. 18k 화이트 골드소재의 케이스와 볼록한 돔형 다이얼, 사파이어 글라스, 캠버형 인덱스 등 시계의 모든 부분이 원형 실루엣을 이루고 있다. 수동 기계식 칼리버 1400이 탑재됐다. 2000만원대. (02)3449-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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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제 | 알티플라노 38㎜ 울트라 씬 무브먼트에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더해진 알티플라노. 핑크 골드 케이스에 검은색 악어 스트랩이 장중한 느낌을 전한다. 피아제가 자체 제작한 2.1㎜ 두께의 초박형 기계식 무브먼트 430P가 장착됐다.

    2200만원대. (02)540-2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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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WC | 포르투기즈 퍼페추얼 캘린더 골드 함량이 높은 5N 레드 골드 소재 케이스로 출시됐다. 12시 방향의 문페이즈 인디케이터를 통해 현재 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퍼페추얼 캘린더 시스템이 결합된 오토매틱 무브먼트가 7일간 파워리저브를 가능케 한다. 세 개의 창으로 날짜와 요일, 월을 확인할 수 있고, IWC가 최초로 성공한 4자리 숫자 연도 디스플레이도 탑재됐다. 포르투기즈 컬렉션 75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모델 출시(2015 SIHH)를 앞두고 있어 국내에선 쉽게 구할 수 없는 희소성까지 지닌다. 4600만원대. (02)2639-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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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메메르시에 | 클립튼 1830 매뉴얼 1950년대 황금기에 선보인 뮤지엄 피스에서 영감을 얻어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했다. 브랜드의 설립연도를 의미하는 모델로 곡선과 직선 라인의 정교함이 돋보인다. 돔형 실버 다이얼의 6시 방향에 스몰 세컨즈 카운터가 장착됐다. 라 주페레(La Joux-Perret) 매뉴팩처의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있고,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로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1600만원대. (02)2118-6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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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리스 라크로와 | 마스터피스 더블 레트로그레이드 ML191 무브먼트가 탑재됐다. 12시 방향의 레트로그레이드는 GMT 기능을, 3시 방향은 파워리저브, 6시 방향에는 날짜 레트로그레이드가 있다. 9시 방향의 레트로그레이드는 스몰 세컨즈 기능을 담고 있다. 900만원대. (02)3213-2248



    *레트로그레이드(Retrograde) : 일반적인 시계가 시침과 초침이 한 바퀴 회전하며 시간을 측정한다면 레트로그레이드는 부채꼴 모양의 특별한 인덱스로 시간을 표시한다. 일정 각도 사이에서 순방향과 역방향을 왕복 운동하는 것이다. 일례로 날짜를 나타내는 핸즈가 마지막 날에 이르면 시계 반대방향으로 이동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형식이다.

    [안재형 기자 포토그래퍼 양우성]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52호(2015년 1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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