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메가` CO-AXIAL EXHIBITION

    입력 : 2013.08.09 16:57:10

  • 사진설명
    스위스 시계 브랜드 ‘오메가(OMEGA)’가 지난 7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코-액시얼(CO-AXIAL) 무브먼트’ 전시회를 개최했다. 오메가의 ‘코-액시얼 무브먼트’는 1970년대 영국출신의 발명가이자 시계 장인인 조지 다니엘스(Geroge Daniels)가 스위스 탈진기의 최대 약점인 기름응고라는 문제를 보완해낸 새로운 탈진기의 무브먼트. 다른 무브먼트에 비해 마찰을 현저히 줄여 효율성을 높였고 뛰어난 시간 측정 능력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전시장 내부에는 ‘코-액시얼 무브먼트 세상’이 재현되어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전시장 1층에 자리 잡은 대형 스크린에선 코-액시얼 캠페인이 상영되며 눈길을 끌었고 2개로 나뉜 전시공간에는 올 바젤월드에서 공개된 오메가의 신제품들이 국내 최초로 소개됐다. 4개의 존(Zone)으로 구성된 공간은 오메가를 대표하는 4개의 시계 라인이 디스플레이 됐다. 전시 제품 중 ‘컨스텔레이션 세드나™’는 18K 세드나™ 골드를 사용해 제작한 최초의 시계로 골드, 구리, 팔라듐을 적절하게 배합해 특허를 받은 제품이다. 스피드마스터 라인으로 꾸며진 공간은 우주가 테마. 중심에 자리한 신제품 ‘스피드마스터 블랙 세라믹-달의 어두운 이면’은 높은 기술력을 드러내며 세라믹으로 구성된 케이스의 위용을 자랑했다. 드빌 라인의 여성만을 위한 ‘레이디매틱’은 스틸과 골드의 콤비네이션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됐고 다양한 다이얼 컬러의 아이템이 함께 전시됐다. ‘물’을 주제로 전시된 씨마스터 존은 바다 속을 연상시키는 구조물에 올해 새롭게 출시된 ‘씨마스터 플래닛오션 굿 플래닛’이 전시됐다. 이 제품은 판매 수익금 일부를 맹그로브와 동남아시아의 해초 및 산호 보호를 위한 프로젝트에 지원한다. 한편, 7월 8일에는 VIP 파티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권상우, 이진욱, 유아인, 정진운(2AM), 장미희, 이요원, 김사랑, 설리(f(x)) 등 셀러브리티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안재형 기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35호(2013년 08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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