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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 목적지’로 본 서울상권 | 경리단길 급부상
입력 : 2015.01.08 15: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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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젊은세대가 많이 찾는 경리단길
선정된 15개 상권 가운데 목적지 설정 1위는 강남역이었다. 한 해 동안 44만건 넘는 목적지 설정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잠실역, 신림역, 신사역, 건대역 순이었다. 주차지원 등 차량접근성이 높은 지역의 특성상 강남지역의 순위가 높은 가운데 영등포는 강남 외 지역 중에서 가장 높은 6위를 기록했으며 신천역, 노원역, 압구정역, 이태원역이 뒤를 이었다.
상권지정 없이 무작위로 서울지역 상위 설정 건수를 살펴보면 서울역, 고속버스터미널, 김포국제공항을 비롯한 터미널, 공항, 병원 등이 상위 포지션에 올랐다. 이를 제외하고 보면 강남역, 사당역, 코엑스, 양재역, 신림역 등이 상위에 랭크됐다. 이외 강남지역주민이 많이 찾는 코스트코 양재점이나 롯데백화점 본점, 예술의 전당 등이 순위에 오른 것을 알 수 있다.
[박지훈 기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52호(2015년 1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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