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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주·고배당 투자펀드 수익률“괜찮네”
입력 : 2014.07.02 15: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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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7일 제로인 기준 운용 펀드인 미래에셋배당과인컴펀드는 6개월 수익률 7.07% 및 1년 수익률 11.39%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설정 후 (2013년 3월 12일) 수익률은 15.49%이며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0.49%)와 비교해도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의 전략은 국내 우량 기업의 우선주와 배당주에 투자하며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 ‘초과수익’을 노리는 커버드콜을 취하고 있다. 연초 이후 7.87% 및 1년 수익률 16.77%(운용 모펀드 기준)를 기록하며 국내 주식혼합형 펀드 중에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11일 운용보고서에 따르면 미래에셋배당과인컴펀드는 채권 50.73%, 주식 28.99%, ETF 및 펀드 등에 3.53%를 투자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56.91%로 비중이 가장 높으며 미국 16.91%, 러시아 16.91%, 바베이도스 3.12% 등 전 세계에 분산 투자하고 있다.
이 펀드는 일반형 외에도 월 지급식 펀드로도 가입할 수 있으며 연간 총 보수는 A클래스 기준 1.05%이다.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부문 사장은 “미래에셋배당과인컴펀드는 전 세계 우량 채권의 안정성에 고배당 성향의 배당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대표적 중위험-중수익 펀드이다”라며 “특히 고령화 사회에 꾸준한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투자 전략으로 평안한 노후 준비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46호(2014년 07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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