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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펀드…글로벌 빅브랜드 투자로 수익 쑥쑥
입력 : 2013.12.12 14: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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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의 주 투자처는 세계 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파워를 보유한 기업과 이머징 시장의 소비 및 경제 성장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는 글로벌 리딩 컴퍼니들이다.
지난 8월 24일 자산운용보고서에 따르면 국가별 투자 비중은 미국이 가장 많은 50.95%를 차지했고 이탈리아 11.09%, 중국(홍콩) 6.56%, 스페인 6.37%, 독일 6.37% 등 선진국 소비재 및 IT 기업의 투자 비중이 높은 편이다.
투자기업들을 살펴보면 마스터카드 4.81%, 구글 4.77%, Brunello Cucinelli 4.55%, 비자 4.19%, 나이키 4.03% 등이다.
강력한 내수 브랜드를 바탕삼아 브릭스(BRICs) 지역을 비롯해 이머징 시장에 진출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 는 기업이 다수다.
가입유형으로는 일반형, 퇴직연금, 연금저축, 재형펀드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고객 성향에 따라 투자할 수 있다.
펀드의 연간 총 보수는 1.59%(종류A)이며 선취판매수수료는 납입금액의 1% 이내이다. 보수가 저렴한 온라인 클래스도 갖추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단 환매수수료가 있어 투자 시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호세 모랄레스(Jose Morales) 미래에셋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 펀드가 투자하는 기업들은 혁신적인 기술력이나 뛰어난 품질, 그리고 높은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확장해 나가는 기업들이다”며 “선진국, 이머징으로 투자 지역을 구분하는 대신 전 세계에서 우량 기업 발굴을 통한 장기 투자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펀드를 포함한 글로벌주식 유형 펀드들은 전 구간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기록 중이다. 최근 1년과 2년 평균 수익률이 각각 28.16%, 33.82%를 나타내고 있으며 최근 6개월 수익률도 9.44%로 양호하다. 반면 국내 일반주식 유형의 1년 및 2년 평균 수익률은 각각 3.09%, 5.31%를 기록 중이다.
[박지훈 기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39호(2013년 12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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