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목할 금융상품 &

    입력 : 2013.09.03 09:13:56

  • 사진설명
    신한금융투자, 주식대여 서비스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주식대여 서비스’를 시작해 오픈 기념 이벤트를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주식대여 서비스’는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신한금융투자가 제3자에게 대여해주고 일정한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제도. 서비스 신청 후에도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즉시 매도할 수 있으며, 배당 등 기본 권리도 유지된다. ‘주식대여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 대상은 서비스를 신청한 모든 고객으로 서비스에 가입하기만 해도 추첨을 통해 ‘CGV 영화관람권 2장’을 증정한다. 1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 거래 고객에게는 3만원, 1억원 이상 거래 고객에게는 5만원에 상당하는 기프트카드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하성원 신한금융투자 영업추진부장은 “주식대여 서비스는 위험 부담 없이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금융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주식대여 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 전국 영업점이나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 HTS신한i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1588-0365

    KDB산업은행, 태국 PF 이용기반 마련 KDB산업은행은 지난 8월 1일 태국 국책은행인 Krung Thai Bank(KTB)와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게 됐다. 양사는 산은의 프로젝트파이낸스 등 개발금융 노하우를 활용하고, 태국 내 유력금융기관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금융의 해외 진출 활성화 및 국내 기업의 태국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에 공동 주선 기회 모색과 상호 역내 사업에 대한 정보 교환 및 자문, 사업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 강화, 정기회의를 통한 협력사업 발굴 및 효과적인 협력방안 논의 등에 합의했다.

    김원일 KDB산업은행 부행장은 “다양한 개발금융 노하우를 보유한 산업은행과 태국 인프라투자 촉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KTB와의 업무협력이 태국의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DB대우증권 환손실 걱정 없는 브라질 달러채
    사진설명
    KDB대우증권은 달러화가 기초 환율인 비과세 브라질 달러채 중개를 시작했다. 이번에 중개하는 브라질 달러채는 브라질 정부가 발행한 채권으로 잔존만기는 10.6년, 만기 수익률은 4.41%(8월 16일 기준)이며 6개월 단위로 연 8.875%의 이표를 지급한다. 원금과 이자의 지급은 브라질 정부가 보장하며 한국과 브라질의 양국 간 조세협약에 따라 브라질 헤알화 표시 채권과 동일하게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국제 시장에서 거래량이 풍부해 언제든 매도할 수 있다. 만기 전 채권 가격이 상승하거나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는 경우 중도매도해 이자수익이나 매매차익 또는 환차익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김희주 KDB대우증권 상품개발실 이사는 “브라질 달러채는 비과세와 높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환손실 우려로 브라질 헤알화 채권 투자를 망설였던 투자자들에게 좋은 대안상품이 될 것”이라며 “외화예금 등 다른 달러 투자 상품보다 금리가 높아 향후 달러 가치의 상승을 예상해 달러 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브라질 달러 채권의 최소 가입 금액은 2만달러(약 3000만원)이며, 전국 KDB대우증권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 ‘보험 품은 정기예금’
    사진설명
    IBK기업은행은 저금리 기조와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 강화 등에 따른 고액자산가들의 니즈를 반영, 절세와 수익 두 가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보험 품은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5년 만기 정기예금과 5년납 10년 만기 저축보험으로 구성되어 있는 상품으로 가입 시 목돈을 정기예금에 예치하면 5년간 매달 원금과 이자가 보험으로 자동 이체된다. 지난 2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보험 상품의 비과세 요건이 강화돼 5년 납입 10년 만기의 월 적립식 보험의 경우 금액에 상관없이 비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보험으로 이체되기 전까지는 현재 평균 예금금리보다 높은 연 3.0%(2013.8.5 현재)를 적용받고, 이체 후에는 원금에 이자를 더해 보험의 공시이율을 적용받아 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만기에 한꺼번에 이자가 집중되지 않고 매달 분산 지급되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 금액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총 가입기간인 10년 후에는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어 절세플랜으로 활용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5000만원 이상이다. 한화생명 ‘The행복한명품암보험’ 한화생명은 암 진단자금은 물론이고 사망까지 평생 보장하는 단독 암보험, ‘The행복한명품암보험’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암 진단 시 보장기간 제한 없이 평생 보장하고, 사망 시 사망 원인에 관계없이 보험금을 지급하는 게 특징이다.

    대부분의 암보험이 80세에 보장이 종료되거나 암 보장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보완한 상품이다. 암 진단자금은 특약을 통해, 치료비가 비싼 간·폐·췌장·혈액암 등 특정암 진단 시에는 보험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보장을 현실화했다. 또 타 암보험에서는 발병률이 높아 보장에서 제외되곤 했던 유방·전립선·대장암 등도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료 갱신주기를 15년으로 최대화해 저렴한 보험료로 평생 암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 40세 남성이 3만원대 월 보험료로 최대 3000만원까지 암 진단자금을 받을 수 있다.

    사망 시 최대 1500만원의 보험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암 진단 후에는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며, 보장은 갱신기간 종료 시까지 동일하게 유지된다.

    최저가입 보험료는 월 2만원이며, 가입 연령은 만 15~60세까지.

    미래에셋생명 ‘건강을 더한 보장보험 1308’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건강을 더한 보장보험(갱신형)(무)1308’을 내놨다.

    “이 상품은 기존 보험에서 느껴졌던 부족한 보장을 보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저렴한 갱신형 보험상품으로 폭넓은 종합보장과 집중적인 건강보장을 함께 노린 게 특징이다.

    장기 간병이나 일상생활의 위험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종합보장보험인데 고액 치료비가 소요되는 뇌출혈이나 암에 대한 기본 보장을 하며 질병 치료와 사망, 재해 보장을 해주는 다양한 특약을 부가해 암보험과 성인병보험, 뇌출혈보험, 간병보험, 재해보장보험 등으로 맞춤 설계를 할 수 있다.

    15년 만기 갱신형 상품이므로 고객의 가입 목적에 따라 합리적인 보험료로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갱신형의 장점을 살려 한 번에 다 구비하기 어려운 보장들을 젊었을 때부터 다양하게 준비할 수 있다.

    15년 만기 갱신형으로, 주계약 만기 때마다 가입금액의 일정부분을 환급 받도록 해 사전에 준비한 다양한 보장의 유지 부담을 줄일 수 있게 했다.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36호(2013년 09월) 기사입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경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