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목할 금융상품 &
입력 : 2013.09.03 09:13:56
-
KDB산업은행, 태국 PF 이용기반 마련 KDB산업은행은 지난 8월 1일 태국 국책은행인 Krung Thai Bank(KTB)와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게 됐다. 양사는 산은의 프로젝트파이낸스 등 개발금융 노하우를 활용하고, 태국 내 유력금융기관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금융의 해외 진출 활성화 및 국내 기업의 태국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에 공동 주선 기회 모색과 상호 역내 사업에 대한 정보 교환 및 자문, 사업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 강화, 정기회의를 통한 협력사업 발굴 및 효과적인 협력방안 논의 등에 합의했다.
김원일 KDB산업은행 부행장은 “다양한 개발금융 노하우를 보유한 산업은행과 태국 인프라투자 촉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KTB와의 업무협력이 태국의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DB대우증권 환손실 걱정 없는 브라질 달러채
김희주 KDB대우증권 상품개발실 이사는 “브라질 달러채는 비과세와 높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환손실 우려로 브라질 헤알화 채권 투자를 망설였던 투자자들에게 좋은 대안상품이 될 것”이라며 “외화예금 등 다른 달러 투자 상품보다 금리가 높아 향후 달러 가치의 상승을 예상해 달러 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브라질 달러 채권의 최소 가입 금액은 2만달러(약 3000만원)이며, 전국 KDB대우증권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 ‘보험 품은 정기예금’
이 상품은 암 진단 시 보장기간 제한 없이 평생 보장하고, 사망 시 사망 원인에 관계없이 보험금을 지급하는 게 특징이다.
대부분의 암보험이 80세에 보장이 종료되거나 암 보장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보완한 상품이다. 암 진단자금은 특약을 통해, 치료비가 비싼 간·폐·췌장·혈액암 등 특정암 진단 시에는 보험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보장을 현실화했다. 또 타 암보험에서는 발병률이 높아 보장에서 제외되곤 했던 유방·전립선·대장암 등도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료 갱신주기를 15년으로 최대화해 저렴한 보험료로 평생 암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 40세 남성이 3만원대 월 보험료로 최대 3000만원까지 암 진단자금을 받을 수 있다.
사망 시 최대 1500만원의 보험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암 진단 후에는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며, 보장은 갱신기간 종료 시까지 동일하게 유지된다.
최저가입 보험료는 월 2만원이며, 가입 연령은 만 15~60세까지.
미래에셋생명 ‘건강을 더한 보장보험 1308’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건강을 더한 보장보험(갱신형)(무)1308’을 내놨다.
“이 상품은 기존 보험에서 느껴졌던 부족한 보장을 보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저렴한 갱신형 보험상품으로 폭넓은 종합보장과 집중적인 건강보장을 함께 노린 게 특징이다.
장기 간병이나 일상생활의 위험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종합보장보험인데 고액 치료비가 소요되는 뇌출혈이나 암에 대한 기본 보장을 하며 질병 치료와 사망, 재해 보장을 해주는 다양한 특약을 부가해 암보험과 성인병보험, 뇌출혈보험, 간병보험, 재해보장보험 등으로 맞춤 설계를 할 수 있다.
15년 만기 갱신형 상품이므로 고객의 가입 목적에 따라 합리적인 보험료로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갱신형의 장점을 살려 한 번에 다 구비하기 어려운 보장들을 젊었을 때부터 다양하게 준비할 수 있다.
15년 만기 갱신형으로, 주계약 만기 때마다 가입금액의 일정부분을 환급 받도록 해 사전에 준비한 다양한 보장의 유지 부담을 줄일 수 있게 했다.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36호(2013년 09월) 기사입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