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atch Special] 새로운 소재, 정교한 기술로 무장한 名品

    입력 : 2025.09.19 18: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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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쉐론 콘스탄틴 메티에 다르 트리뷰트 투 더 셀레스티얼

    바쉐론 콘스탄틴이 12개의 레퍼런스로 구성된 ‘메티에 다르(Metiers d’Art) 트리뷰트 투 더 셀레스티얼’ 시리즈를 선보였다. 창립 270주년을 맞아 수공 기요세 기법과 정교한 다이아몬드 세팅으로 12개의 별자리를 각각 다이얼에 담았다. 사람 형상을 상징하는 쌍둥이자리, 처녀자리, 사수자리, 물병자리 등 4개의 별자리에는 오팔린을 더했다. 블루 사파이어를 세팅한 지름 39㎜의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울트라-씬 셀프와인딩 투르비용 무브먼트 2160을 탑재했다.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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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저드뷔 엑스칼리버 모노밸런시어 코발트

    42㎜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모두 첨단 소재인 코발트 크롬으로 제작된 엑스칼리버다. 무브먼트를 드러낸 과감한 스켈레톤 다이얼에 메종의 시그니처인 별 모양 브리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모노밸런시어란 이름처럼 8시 방향에 홀로 떠 있는 것처럼 배치된 단일 밸런스휠이 특징이다. RD720SQ 인하우스무브먼트가 탑재돼 72시간 파워리저브와 100m 방수가 가능하다.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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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랑에 운트 죄네, 오디세우스 허니골드

    오디세우스는 2019년에 공개된 랑에 운트 죄네의 첫 스포츠워치 컬렉션이다. 120m 방수 기능을 갖춰 일상은 물론 레저 활동에도 적합하다. 이번 모델은 지름 40.5㎜, 두께 11.1㎜의 케이스부터 브레이슬릿까지 허니 골드를 아낌없이 사용했다. 3시와 9시 방향에 대칭 구조로 놓인 요일과 날짜 창은 독일 드레스덴 젬퍼 오페라 하우스 내 ‘파이브 미니트 클록’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특히 날짜 창은 오디세우스를 비롯해 랑에 1, 삭소니아, 자이트베르크 등 주요 컬렉션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상징적 디테일이다. 단 100개만 한정 제작된다.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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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그호이어, 모나코 스플릿 세컨드 크로노그래프

    포뮬러 1을 대표하는 경기 중 하나인 모나코 그랑프리와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한 태그호이어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새로운 티타늄 케이스의 ‘모나코 스플릿 세컨드 크로노그래프’다. ‘TH-티타늄’으로 명명된 이 소재는 특수 열처리 과정을 통해 티타늄 합금의 원자 구조를 변형시켜 빛에 따라 미묘하게 변하는 패턴을 만들어낸다. 41×41㎜의 케이스와 무브먼트를 포함한 시계 무게가 86g에 불과하다. 3시와 9시 방향에 블랙 오팔린 크로노그래프 카운터가, 6시 방향에는 육각형 스몰 세컨드가 자리했다. 가격 미정.

    [안재형 기자 · 사진 각 브랜드]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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