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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봄 타는 내 車를 부탁해∼”
입력 : 2015.04.10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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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차량 점검은 우선 트렁크에 보관하고 있는 스노우 체인부터 세척하여 정리해둬야 한다. 또 겨울철 도로 위에 쌓인 눈을 녹이기 위해 뿌리는 염화칼슘이 묻어 있는 보디와 차체를 깨끗이 씻어야 부식을 방지할 수 있다. 배터리 등 전기 계통 점검도 필수적이다.
영하의 기온에서는 배터리 용량이 자연스레 줄어드는 데다 최근 다채널 블랙박스의 상시 사용으로 배터리 소모가 크기 때문이다. 차량의 외부뿐만 아니라 소중한 가족들이 탑승하는 공간인 실내 환경 점검도 소홀해서는 안 된다. 특히 최근 우리나라를 뒤덮고 있는 미세먼지나 봄의 불청객 황사, 꽃가루 등에 대비해 강력한 필터링 기능을 갖춘 용품을 준비해보자. 또 현대모비스의 용품을 사용해 공조기기를 세정하고, 전기 배선과 고가의 부품이 가득한 엔진룸을 안전하게 청소해 보자.
공기 유입되는 에어컨·히터를 청결하게 현대모비스 에어컨·히터 크리너는 운전자의 건강을 생각한 아이디어 상품으로 거품 형태로 특수 배합된 화합물이 자동차 공조시스템 내부에 포진하고 있는 각종 먼지와 오일 찌꺼기, 니코틴, 박테리아 곰팡이 등을 적절하게 분해한 뒤 제거하는 웰빙 제품이다.
에어컨 내부 증발기 부분은 구조적으로 먼지와 습기 등에 쉽게 노출될 수밖에 없어 세균 및 곰팡이 등의 서식이 용이하다. 이 때문에 깨끗한 차량 실내 공기를 얻기 위해서는 에어컨 필터 교환과 더불어 오염의 근본 원인이 되는 에어컨 증발기 부분의 세정이 필요하다. 에어컨·히터의 내부를 세정하는 작업은 상당히 까다로운 일이라 사실 개인이 작업하기는 쉽지 않고, 전문 작업자의 도움을 받는 편이 좋다.
현대모비스 에어컨·히터 크리너 역시 전문 작업자용이긴 하지만 시중의 스프레이건 타입 제품에 비해서는 작업이 간편하고, 단순 소취의 기능만 있는 간편 소취제와는 달리 근본 원인인 세균을 제거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또한 에어컨·히터 크리너를 통해 오염물질을 제거하게 되면 공기 유입량이 늘어나 열 교환율이 좋아진다. 이로 인해 에어컨의 성능이 향상되고, 에어컨의 풍량 증가로 냉난방 효과의 극대화를 꾀할 수 있다.
필터 교환 작업 시 에어컨 세정작업도 병행하여 작업한다면 1년 내내 청결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 에어컨·히터 크리너는 용품 판매 전문점·CARFE나 ‘블루핸즈’, ‘오토큐’ 등 정비 업소에서 구입 및 시공이 가능하다.
초강력 스프레이 타입으로 작업방식도 간편해 초보운전자나 여성운전자들도 신속하게 자동차 엔진 및 각종 기계에 묻은 기름때나 오물을 제거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 엔진룸 크리너는 엔진룸, 각종 기계 및 차고 바닥에 묻어 있는 오일, 찌든 때 등을 제거하는 데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며, 각종 전기장치에 영향을 끼치지 않아 안전하다.
특히 현대모비스 은나노 에어컨 탈취제는 스프레이 타입으로 공기 통로인 에어벤트부에 직접 분사할 수 있어 사용이 용이하다. 자연식물 추출물(피톤치드) 사용으로 인체에 무해하며, 탈취기능뿐 아니라 향긋한 향까지 더해져 쾌적한 실내 공간을 만들어준다.
또 중요한 곳이 바로 에어컨·히터 필터다. 흔히 에어컨 필터를 여름에 교체해야 하는 부품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본격적으로 황사가 시작되기 전인 요새 교체해 미세먼지나 꽃가루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 유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특히 현대모비스의 프리미엄 에어컨·히터필터는 기존의 일반적 파티클 필터의 먼지 제거 능력을 기본으로 하고 추가적으로 담배 냄새, 유해 세균, 곰팡이는 물론 새차 증후군 등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으며 앞차의 배기가스, 먼지 등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또한 자동차의 배기가스에서 배출되는 각종 유해가스를 막아 신선한 공기만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자동차 필터는 흔히 1만Km 주행 시마다 주기적으로 교체를 권하고 있지만 특히 최근처럼 미세먼지 등이 많은 기간의 경우엔 주기를 더 짧게 하는 것을 권장하며 황사현상이 계속될 때에는 창문을 닫고 공기 흡입 조절 레버를 외부의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조작해 놓는 것을 추천한다.
와이퍼와 전조등, 배터리 확인은 필수 이 밖에도 기본적인 차량점검은 언제나 필수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품목으로는 와이퍼와 전조등, 배터리가 대표적이다. 눈과 얼음을 씻어내느라 겨울 내내 훼손된 와이퍼는 봄비가 내리기 전인 이 시기에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갑작스런 봄비가 내리기라도 하면, 훼손된 와이퍼가 제 기능을 못하는 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와이퍼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사고 가능성 역시 높아지기 때문에 환절기에는 반드시 와이퍼의 기능 체크가 필수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불편해지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시야 확보다. 봄철 불청객처럼 발생하는 안개로 인해 새벽이나 야간주행 시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전조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전조등의 기능은 단순히 전방에 빛을 밝혀 자신의 주행방향을 확인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빛을 통해 상대방 운전자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역할도 하기 때문이다.
배터리는 겨울철 내내 소모가 많았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하다. 기온이 낮은 경우 배터리의 성능도 떨어지기 때문에 봄 주행에 나서기 전 배터리가 제대로 잘 작동하는지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특히 배터리와 주변에 쌓인 먼지와 이물질은 반드시 털어내고, 필요하면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서종열 기자 자료제공 현대모비스]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55호(2015년 04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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