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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xmen 제54호 (2015년 03월) Hot Stuff
입력 : 2015.03.06 16: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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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출시한 ‘삼성 기어 VR’은 ‘갤럭시 노트4’, ‘갤럭시 노트4 S-LTE’와 연동해 모바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헤드셋이다. 쉽게 말해 컴퓨터와 연결하는 게 아니라 헤드셋에 스마트폰을 꽂아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전해지는 영상은 상상 이상이다. 360도 파노라믹 뷰와 넓은 시야각을 지원해 공간감이 생생하다.
‘오큘러스 스토어(Oculus Store)’를 통해 오큘러스 시네마, 360도 비디오 등 다양한 VR 전용 콘텐츠를 지원하고 있고, 삼성 기어 VR용 모바일 TV 서비스인 KT 미디어허브의 ‘올레 tv 모바일 VR’ 콘텐츠도 감상할 수 있다. VR 게임은 게임등급 심사가 완료되는 대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아무리 기능이 뛰어난 제품이라도 불편함을 이겨낼 순 없는 법. 삼성전자 측이 강조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은 꽤나 중요하고 유용한 구매 요건이다. 그만큼 뛰어나다. 그러나 안경을 착용하는 이들에겐 아직 아쉬움이 남는 선물이다. 가격 24만9000원.
www.samsung.com/sec/shop
*삼성 딜라이트숍과 삼성전자 디지털 프라자 20여 곳에서 ‘기어 VR 체험존’이 운영되고 있다.
젊은 라이더를 위한 도심형 모터사이클인 만큼 도시환경에 적합하게 설계되었다는 게 가장 큰 특징. 이를 위해 할리데이비슨은 미국은 물론 밀라노, 파리, 홍콩, 도쿄 등 전 세계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라이더들의 의견을 직접 수집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전장이나 차체 폭을 좁게 하고 스로틀에 빠른 응답성을 더해 좁은 골목이나 복잡한 도심에서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다. 709㎜의 낮은 시트고와 수냉식 엔진 장착으로 교통체증 등 주정차가 많아도 쾌적한 라이딩이 가능하다.
가격은 950만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에서 3월 말까지 예약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www.harley-korea.com 070-7405-8224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스트리트 750(XG750)’의 국내 론칭 기념으로 3월 말까지 구매 계약 및 완납 고객에게 다크커스텀 스타일의 블랙 가죽장갑을 제공한다.
내식성이 강하며 유광 마감 처리한 합금이다. 두 모델 모두 다이얼은 검정색이며 파네라이가 1930년대 후반에 발명한 전통적인 샌드위치 구조로 제작됐다.
케이스 뒷면의 사파이어 크리스털 창으로 P.2002/E 무브먼트의 섬세한 마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3개의 스프링 배럴이 부착돼 8일간 파워 리저브가 가능하다. 악어가죽 스트랩과 스크루 드라이버, 스트랩 교환용 도구가 함께 제공된다.
www.panerai.com
[안재형 기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53호(2015년 02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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