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8` 이동원 보도본부장 앵커 복귀…“균형감 있는 뉴스로 신뢰를 전하겠습니다”

    입력 : 2014.12.19 14: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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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의 이동원 보도본부장이 고품격 종합뉴스 (평일 오후 7시 40분)의 앵커로 복귀했다. 이 본부장은 1990년 매일경제신문에 입사해 ‘방송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8년 만에 보도채널 MBN으로 옮겨 종합뉴스를 진행했다. 또한 2011년 종합편성채널 MBN이 개국할 때 메인 뉴스를 진행하며 새로운 뉴스 포맷을 안착시켰다. 이 본부장이 3년 만에 메인 앵커로 돌아온 이유는 보도국 최일선에서 뉴스 제작을 총괄하며 제작 현장을 심층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만큼 시청자의 입장에 한발 더 다가서겠다는 의지가 작용했다. 이 본부장 역시 “공정과 신뢰라는 MBN 뉴스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균형감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서겠다”며 “신뢰를 갖춘 깊이 있는 뉴스 전달에 힘써 뉴스 신뢰도 1위 채널의 위상을 이어가겠다. 또한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풍성한 해설을 곁들여 뉴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8>의 여자 앵커는 기존 차유나 아나운서가 그대로 진행한다. 지난 3월부터 앵커로 나선 차 아나운서는 2011년 MBN 아나운서 공채로 입사, 그동안 <뉴스8> 여성 앵커로 프로그램을 차분하게 이끌어 왔으며 <주말 MBN 뉴스8>과 <시사마이크> 등을 통해 단아한 외모와 안정되고 정확한 진행 실력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이 본부장과는 2011년 <뉴스8>에서 스포츠 뉴스를 진행하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차 아나운서는 “당시 앵커였던 이동원 본부장님과 3년 만에 파트너로 만나게 됐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감회가 남다르다”며 “넓은 시선에서 사회적 이슈를 촘촘히 엮어내는 한편, 쉽고 친절하게 뉴스를 전달하겠다. 환상의 호흡을 기대해 달라”는 각오를 전했다. 별한 음식을 소개해 화제가 됐다.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51호(2014년 12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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