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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그 이상의 아름다움…찍힌 여자 그리고 찍은 여자
입력 : 2014.12.19 14: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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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햅번이 세상을 떠나기 1년 전 크리스마스 이브 때 두 아들에게 남긴 메시지 중 일부다. 그녀는 메시지에 한 점 부끄럼이 없을 만큼 화려한 영화배우의 삶 이면에 평생 타인을 위한 봉사를 잊지 않았다. 20세기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넘어 전설적인 뮤즈로 평가받는 이유다. 세계적인 첫사랑의 상징 오드리 햅번의 일생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뷰티 비욘드 뷰티(BEAUTY beyond BEAUTY)’라는 주제로 열린 기획전시회는 화려한 배우로서는 물론 엄마 오드리의 모습과 휴머니즘 가득한 노년의 모습 등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장 소 :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터 알림 2관
[박지훈 기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51호(2014년 12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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