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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lenlivet NADURRA…순수함을 담은 最古·最高의 싱글몰트
입력 : 2014.01.06 10: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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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몰트 위스키 더 글렌리벳의 ‘내추럴 에디션’에 해당하는 나두라는 ‘순수한’, ‘자연의’를 의미하는 스코틀랜드 게일어에서 영감을 얻어 제조됐다. 위스키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Speyside)지역 더 글렌리벳 증류소 내부의 오크통에서 자연숙성된 원액을 곧바로 병에 담았다.
특히 싱글몰트 위스키라면 반드시 거치는 별도의 희석과정을 건너뛰어 54.8%의 높은 도수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위스키 애호가들은 각자의 기호에 따라 음용수를 첨가해 도수를 조절하며 즐길 수 있다.
19세기 전통 싱글몰트 위스키 제조법을 그대로 재현한 나두라는 특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미국산 버번 오크통을 사용해 싱글몰트 위스키의 모든 요소들이 균형을 이룰 때까지 최소 16년을 숙성시킨다. 이렇게 세월이 흐르면서 자연스레 원액에는 달콤한 벌꿀향과 부드러운 과일향이 배게 되는데 여기에 더 글렌리벳 나두라 특유의 바닐라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자연에서 얻은 원액에 세월이라는 양념으로 요리한 게 바로 나두라인 셈이다.
그래서일까. 나두라는 상큼한 향과 풍부한 맛, 그리고 깊은 여운을 주는 위스키 본연의 맛을 충실히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잔에 따르는 순간 달달하고 신선한 과일향과 혀를 자극하는 달콤하고 쌉싸래한 맛, 또 목을 타고 넘어가면서 온몸의 세포를 깨워주는 짙은 여운이 인상적이다.
‘더 글렌리벳 나두라’ 론칭행사
특히 행사 막바지에는 서울옥션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작품들과 더 글렌리벳의 상품들에 대한 경매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김영준 작가와 합작을 통해 탄생한 ‘더 글렌리벳 디스커버리 키트’와 전 세계에 몇 병 남아있지 않은 ‘1969 셀러 컬렉션’이 경매물로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서종열 기자 자료제공 ONPR]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40호(2014년 01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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