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최은경 | `가족 삼국지` 찰떡 호흡 기대하세요

    입력 : 2013.12.20 1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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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 넘치는 진행을 자랑하는 최은경과 예능계의 블루칩 전현무가 MBN의 새 예능 가족소통 토크쇼 <가족 삼국지>의 공동 MC가 됐다. 11월 초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족 삼국지>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3대에 걸친 가족소통 토크쇼다. 조부모 세대와 부모 세대, 아이 세대가 어우러져 가족 간의 화합과 진정한 소통의 장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프리랜서로 전향한 후 공중파 3사는 물론 종편과 케이블 등에서 맹활약을 펼친 전현무가 MBN에서 첫발을 내딛게 된 프로그램이라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MBN 측은 “요즘 대한민국의 핫 키워드는 가족이다. 2013년 새로운 예능 트렌드인 만큼 가족코드가 지닌 건강함과 편안함을 바탕으로 인위적인 설정을 최소화하고, 출연진의 진솔한 토크를 중심으로 가족에 포커스를 맞출 계획이다”라고 프로그램 콘셉트를 전했다. 또한 “현재 프로그램 기획단계를 마치고 세대별, 분야별 다양한 스타와 유명 인사들을 중심으로 섭외를 진행 중”이라며 “유명인사와 그 3대 가족들이 함께 등장하기 때문에 진솔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시청자들로 하여금 스타가 아닌 평범한 할머니 혹은 할아버지와 엄마, 아빠, 아이로서 진솔한 모습을 엿볼 수 있고 흥미로운 볼거리가 넘쳐날 것”이라고 밝혔다.

    MC를 맡은 전현무는 “새로운 장르 도전이기도 하지만 부담감보다는 기대감이 더 크다. 특히 가족 출연자들의 인간미 넘치고 재치 있는 입담이 기대된다.

    가족이라는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운 만큼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진솔하고 감동적인 삶의 이야기를 녹여내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동 진행을 맡은 최은경도 “나 역시 한 아이의 엄마이자 한 집안의 며느리이기에 방송을 통해 서로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가족 삼국지>는 웃음과 재미는 물론 살아가면서 잊고 지냈던 따뜻한 가족애를 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족 삼국지>는 오는 11월 10일 일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안재형 기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38호(2013년 11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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