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세기 거대한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가 드디어 역사적인 한국어 초연을 개막한다.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소설 ‘위키드’를 중심으로 한 뮤지컬이며, 도로시가 오즈에 떨어지기 전 만난 두 마녀가 그 주인공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디바 옥주현과 정선아, 베테랑 배우 남경주 등이 7개월간 이어진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 돼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다. 휘황찬란한 350벌의 화려한 의상과 멋진 플라잉, 매끄러운 장면전환이 오즈의 환상적인 세계로 이끌어준다.
공연일시 : 2013년 11월 22일~2014년 1월 26일
공연장소 : 샤롯데씨어터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39호(2013년 12월) 기사입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