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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의 풍성한 배추 향연
입력 : 2013.10.15 14: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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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에서 농사를 짓는 이유는 한여름에도 배추가 버티도록 하기 위함인데 올해 긴 장마 후의 폭염으로 이곳의 배추도 생육부진이다. 추석 이전에 출하해야 좋은 가격에 팔 수 있었는데 제때 출하하지 못한 배추가 태반이다. 탄성이 절로 나오는 고지대의 푸르른 아름다움만큼이나 농부의 표정도 밝아졌으면 한다.
- 대관령 안반데기에서
[글·사진 정기택 기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37호(2013년 10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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