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벅시, 앤서 모빌리티 서비스 블록체인 기술 협업 MOU 체결

    입력 : 2022.12.23 10:58:52

  • 공항특화 모빌리티 서비스인 벅시(buxi)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인 앤서(answer)와 협력하여 블록체인 기반 결제 및 마일리지를 도입하는 전략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벅시는 자사의 플랫폼에 블록체인 기반 결제와 마일리지 혜택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고, 앤서는 당사가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을 더 넓은 범위에서 구현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양사는 BAGO 재단을 설립하여, BAGO 토큰을 활용한 Travel To Earn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고광만 벅시 CTO, 이재진 벅시 CEO, 박준형 앤서 CEO, 신연성 앤서 CTO
    (왼쪽부터) 고광만 벅시 CTO, 이재진 벅시 CEO, 박준형 앤서 CEO, 신연성 앤서 CTO

    KOSPI 상장사 국보의 자회사인 벅시는 2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 한국에서 기사포함렌터카 서비스를 최초로 도입하여 해외를 오가는 공항 사용자를 중심으로 발전시킨 이동 서비스이다. 일본 MK택시의 한국 독점 파트너로서, 아시아 지역에서의 확장을 준비중에 있다.

    앤서는 은행, 증권, 보험 등 다양한 금융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박준형 앤서 대표는 “해외 입출국이 많은 국내외 벅시 사용자들에게, 앤서가 축적해온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혜택과 보상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연결과 확장이 용이한 벅시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과 서비스의 확장으로 기존의 마일리지를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다양한 결제 방식을 추가하고 환전이 필요없는 편리한 서비스 이용을 서비스에 추가하게 되었다”고 사업의 성공을 자신했다.

    이재진 벅시 대표는 “공항이동 서비스에 집중하며, 한국 사용자들이 해외에서, 해외 사용자들이 한국에서 보다 편한 이동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유지해왔다. COVID-19 팬데믹으로 정체되었던 해외 입출국 시장이 활성화되는 시점에,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벅시 서비스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며, 앤써가 보유한 아시아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여 체계화된 보상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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