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긋불긋 가을, 色에 홀리다

    입력 : 2014.11.14 17: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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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 천불동 계곡이 절정을 맞은 단풍으로 불타고 있다. 황홀한 色의 잔치를 보려는 사람들은 꼬리를 물고 찾아든다.

    바스락거리는 낙엽 냄새 섞인 맑은 공기에 시원한 가을바람까지 불어와

    상쾌함이 더하다.

    오감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이 가을을 떠나보내기가 못내 서운하다.

    -천불동 계곡에서

    [글 사진 정기택 기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50호(2014년 11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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