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도

    입력 : 2014.04.25 10: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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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나도 예쁘고 착한 우리 아이들이 저 어두운 바다 속에 있다고 생각하니 안전한 나라를 만들지 못한 어른들이

    미안함에 고개를 들 수가 없습니다.

    우리 모두의 소원대로 기적이 생기면

    그 기쁨은 하늘에 닿을 텐데...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으니

    꽃봉우리들이여, 제발 지지 말아다오.

    앞으론 이런 일이 없는 좋은 세상 약속합니다.

    -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글·사진 정기택 기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44호(2014년 05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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