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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Inside] 보험사 불완전 판매 제재건수 전년보다 2배로 늘어… 은행권도 과태료 폭탄
입력 : 2021.10.25 11: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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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금융감독원이 은행·보험·금융투자업계에 불완전판매와 관련한 제재사항을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과태료를 받은 금융사는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은 해외금리연계 집합투자증권(DLF) 불완전판매 등과 관련해 총 199억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이어 우리은행 역시 집합투자증권(DLF) 불완전판매 등과 관련해 197억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업계에는 6건의 제재가 이뤄졌고, 과태료 472억3000만원이 부과됐다. ‘해외금리연계 집합투자증권(DLF) 불완전판매’ 혹은 ‘파생상품투자권유자문인력이 아닌 자에 의한 ELS신탁 및 레버리지 인버스 ETF신탁 투자권유’ 관련 등의 지적이었다.
[박지훈 기자]
[본 기사는 매경LUXMEN 제134호 (2021년 11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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