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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마켓] 전기車부품 와이엠텍, 항암제 에이비온 수요예측
입력 : 2021.08.20 0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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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온은 총 228만주를 100% 신주로 모집한다.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은 60.07%다. 희망 공모가는 1만4500~1만7000원이며 이를 통해 331억~388억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달 24~25일 수요예측을 거쳐 30~31일 공모 청약을 받는다. 상장 주관 업무는 미래에셋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이 맡았다.
와이엠텍도 오는 25~26일 수요예측을 받는다.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 태양광 인버터 등에 들어가는 직류 고전압 릴레이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릴레이란 직류 고전압을 제어하는 스위치(개폐) 장치로, 파나소닉·덴소 등 소수의 해외 기업들이 주도하던 기술을 와이엠텍이 국산화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시그넷브이 등 글로벌 기업들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와이엠텍은 총 60만주를 100% 신주로 모집한다. 희망 공모가는 2만1000~2만5000원이며 이를 통해 126억~150억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오는 25~26일 수요예측을 거쳐 이달 31일~다음달 1일 공모 청약을 받는다.
'불닭볶음면' 소스 등을 제조해 식품 기업에 납품하는 에스앤디도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다.
에스앤디는 102만3000주를 100% 신주로 모집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3만~3만2000원이며 희망 공모 금액은 307억~327억원이다. 다음달 7~8일 수요예측을 거쳐 14~15일 공모 청약을 받는다.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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