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랜선장터’ 장윤정·정주리·박애리, 시어머니 양혜자 특급 도움으로 勝
입력 : 2021.08.19 08:58:57
-
‘랜선장터’가 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려줄 여름 특산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연출 손자연)에서는 여름작물의 최강자 여주 고구마와 포천 열무 소개에 나선 스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성 감자 편 이후 다시 뭉친 장윤정, 정주리, 박애리는 노래를 부르며 등장해 시작부터 흥을 돋웠다. 여기에 박애리는 “저희는 철이 되면 여주에서 고구마를 시켜 먹는다”라며 여주 고구마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랜선장터’가 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려줄 여름 특산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진=랜선장터 캡처
‘랜선장터’에서 3승 무패 신화를 기록 중인 정호영과 한 번도 승리해본 적 없는 허경환의 만남은 라이브 커머스 승패 결과에 궁금증을 더했다. 대결에서 패한 허경환은 “진성 형님 때문에 졌다. 그래도 사람은 좋으신 분이다”라며 변명을 늘어놓으며 이번 라이브 커머스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기도.
한편, 두 팀은 고구마와 열무의 반전 레시피를 소개하며 판매량을 올렸다. 장윤정, 정주리, 박애리는 양혜자와 함께 고구마 떡갈비, 고구마 야채 튀김 등을 요리해 시청자들의 침샘과 구매욕을 동시에 자극했다.
‘열무 엄마’와 ‘열무 총각’으로 변신한 홍현희와 허경환은 센스 있는 분장으로 라이브 커머스 분위기를 주도했다. 여기에 홍현희는 열무김치에 찐 감자를 넣는 시어머니의 비밀 레시피를 공개해 감탄을 불러왔다. 뿐만 아니라 정호영은 생각보다 적은 판매량에 당황, 눈시울을 붉히며 감정에 호소한 판매전략을 선보였다.
최선을 다했던 라이브 커머스 결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장윤정, 정주리, 박애리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부상으로 여주 고구마를 받은 장윤정은 행복한 미소를 지었으며, 박애리와 양혜자는 특산물에 대한 관심을 요청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