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 샤론 최 “봉준호 감독 통역? 불안함과 끊임없는 싸움.”
입력 : 2021.07.28 20:59:16
-
샤론 최는 ‘기생충’ 오스카 시상식 통역 경험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나는 잘 차려진 밥상을 들고 옮기는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 아주 잘 차려진 밥상을 내가 엎어버리면 완전 민폐지 않느냐”라며 떨렸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대단하신 분들 앞에서 통역을 할 때 그 사람들이 다 멸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샤론 최는 “통역은 불안함과의 끊임없는 싸움이었다. 매일 연습을 했다”라며 필기로 꽉 채워진 노트를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이제현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