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사소한 생활이 궁금하다고요? 배우부터 가수, 개그맨까지 그들의 모든 것을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그동안 팬과 일반인들이 궁금했던 사소하고도 은밀했던 사항, 스타의 A부터 Z까지를 ‘사소한 인터뷰’를 통해 낱낱이 공개합니다. <편집자 주> 다이아 예빈이 오늘(7일) 데뷔 6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이날 발매되는 ‘Yes I Know’는 일렉 기타와 어쿠스틱 기타가 적절히 조화되어 잔잔한 선율과 예빈의 부드럽고 차분한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팝 발라드곡으로, 고즈넉한 여름밤의 운치 있는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감성적인 곡이다. 특히 예빈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와 그만의 깊은 감성으로 어우러진 ‘Yes I Know’는 리스너들을 저격, ‘예빈의 재발견’을 확인할 수 있다.

솔로로 첫발을 내딛는 예빈의 A부터 Z까지, 사소한 모든 것을 들여다본다.

Q. ‘나’를 다섯 글자로 소개해주세요. 예빈입니다 / 원래는 '긍정에너지' 라고 생각을 했는데 아직 제 이름을 잘 모르시는 대중분들이 많으실 거 같아서 '예빈입니다'로 적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솔로 데뷔를 하게 된 예빈입니다 ㅎㅎ 이번 앨범을 통해 '예빈'이라는 제 이름 각인시켜 드리고 싶어요:)

Q. 나의 강점은 무엇일까요? 밝고 긍정적인 성격과 음색이라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성격으로인해 저 뿐만 아니라 제 주변 사람들 까지 행복하게해주는!? 성격 인 것 같아요 (제 생각엔..ㅎㅎ)

Q. 쉴 때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나요? 제가 정말 집순이라 거의 집에 있어요..ㅎㅎ 드라마를 본다던가 뜨개질이나 비즈공예를 하기도 하고 집에서 할 수 있는 건 이것 저것 다 하면서 하루를 보냅니다!

Q. 취미가 있나요? 혹은 도전해보고 싶은 종목이 있다면? 캘리그라피, 뜨개질, 비즈공예 등등 무언가를 만들거나 손으로 하는 걸 좋아해요! 최근엔 영상 편집을 시작했습니다 ㅎㅎ

Q. 최근 즐겨 먹은 음식은 뭘까요? 요구르트입니다! 하루에 한 두 개 씩은 먹는 거 같아요!

Q. 싫어하는 음식은요? 제가 편식이 조금 심한 편인데 제일 싫어하는건 브로콜리 인 거 같아요 ㅠㅠ 식감이 조금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Q. 오늘의 점심 메뉴는 뭐였나요? 점심 대신 잠을 선택했습니다. 하하.. 늦은 점심, 이른 저녁으로 물냉면을 먹었어요!!

Q. 다이어트 중이라면 현재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떡볶이가 너무 먹고싶습니다..💜

Q. 팬으로서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나요? 아이유 선배님을 정말 정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제가 가수를 꿈꾸며 항상 선배님 노래를 듣고 무대를 보며 꿈을 키웠었거든요 ㅎㅎ

Q. 무인도에 떨어진다면 가져갈 세 가지는? 칼, 핸드폰, 닳지않는 보조배터리 / 칼 하나만 있으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리라던가 뭘 만들때도 그렇고 꼭 필요 할 것 같고 핸드폰은 사진을 찍는다던가 메모를 한다거나 무인도에서의 추억(?) 을 남기고 싶어서 필요할 거 같구요 닳지 않는 보조배터리는.. 아직 세상에 없겠지만 언젠가는 꼭 생기길 바라며.. 배터리가 없는 핸드폰은 의미가 없으니까요!

Q. 하루 중 가장 행복할 때가 언제예요? 요즘은 잘 준비를 하고 침대에 앉아 노래를 듣거나 영상을 볼 때가 행복 한 거 같아요 ㅎㅎ

Q. 자신을 동물로 대표한다면 어떤 동물을 꼽고 싶으세요? 이유는? 다람쥐..?! 제가 밥을 먹을 때 입안에 꽉 채워서 저장해 두는 버릇이 있어서 다람쥐 같다는 이야기를 들어봤어요. 하하하 ㅇ.ㅇ 뭔가 이런 느낌 이랄까..?!

Q. 거울을 볼 때 드는 생각은? 왼쪽 볼에 점 세개는 대체 언제 빠질까..? 어렸을 때 부터 꾸준히 빼오던 점들이 있는데 많이 연해지긴 했지만 완전히 빠지지 않아서 고민입니다ㅠㅠ

Q. 평소 사복 스타일이 궁금해요! 캐주얼이요! 스트릿 브랜드 옷도 즐겨 입고 살짝 편함을 추구하는 스타일인 거 같아요 ㅎㅎ

Q. 나의 2% 부족한 단점을 고백하자면?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좋아하는데 그게 너무 많다는 점..? 하나를 완벽하게 끝내고 무언가를 시작해야 하는데 마음이 조금 더 앞서는 거 같아요 하하

Q. 요즘 최대 고민은 무엇일까요? 요즘은 대중분들께서 내 노래를 들으시고 어떻게 생각하실까?! 라고 생각이 많이 드는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앞으로 또 어떤 음악을 들려드려야 할까 도 고민이구요

Q. OO 덕분에 세상 살맛 난다!의 OO은? 진우! 진우는 제 늦둥이 남동생인데 저랑 13살 차이가 나서 지금 초등학교 5학년이거든요 ㅎㅎ애교도 많고 제 동생이 응원해주고 연락해주면 너무너무 행복하답니다

Q.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을까요? 아니면 대중에게 듣고 싶은 말은? 다 잘하는 백예빈! 노래 외에 더 다양한 제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고 다른 분야에서도 대중분들께서 보셨을 때 이 친구는 다 잘하네~ 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Q.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나요? 예전에는 노래를 들으며 스트레스를 풀었는데 요즘은 비즈 공예나 무언가를 하면서 복잡한 생각들이 들지 않도록 생각을 비우며 스트레스를 푸는 것 같아요

Q. 평소 습관이나 버릇이 있을까요? 입술을 자주 물어뜯는 버릇이 있어서 립밤이 꼭 필요하답니다 ㅠㅠ

Q. 요즘 생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는 하는 건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에이드였던 것 같아요. 코로나로 인해 얼굴 본지가 참 오래됐는데 많이 보고 싶고 응원 소리도 듣고 싶고 얼굴보며 이야기도 하고 싶고 너무 너무 보고 싶었는데 공식 팬카페나 sns로 소통하고, 에이드 분들께서 써주시는 편지들을 읽으며 참 많은 힘을 얻고 있어요 ㅎㅎ

Q. 나만의 소확행은? 제가 인디장르 음악을 되게 좋아해요. 음원사이트에 들어가서 인디음악을 전체 재생 시킨 다음에 흔하지 않은 좋은 노래들을 발견하게 될 때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Q. 5년 전 나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 예빈아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마. 항상 열심히 하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살자 !

Q. 10년 뒤 나는 어떤 모습일 것 같아요? 10년 후면 35살이네요. 10년 뒤 저는 아마 가수뿐만 아니라 연기, 라디오 등등 지금 보다 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을까요?! ㅎㅎ

Q. 첫 솔로 출격을 앞둔 소감은? 아직 실감이 잘 나질 않아서 너무너무 떨리는 것 같아요. 멤버들 없이 혼자 뮤직비디오를 찍고 녹음을 할 때 기분이 참 묘했거든요. 멤버들이 많이 응원을 해줘서 너무 고마웠구요 ㅎㅎ 새로운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어요:)

Q. ‘Yes I Know’를 다섯글자로 표현해보자면? 백예빈자체 / 음악을 하는 '백예빈'을 참 잘 표현한 곡인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고 추구하는 스타일이 많이 담긴 컨셉과 노래이기 때문에 제 자신 그자체 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ㅎㅎ

Q. 솔로곡 감상 포인트를 소개하자면? 저는 처음 인트로가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일렉기타,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정말 예쁘게 잘 담겨서 기타 사운드가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ㅎㅎ

Q. 이번 곡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솔로 가수 예빈의 모습은? 다이아 활동을 하면서 보여드렸던 모습들과는 조금 다른 모습들인데 제가 좋아하는 감성을 잘 담은 곡인 것 같아요:) 이번 곡을 통해 제 가능성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요 ㅎㅎ

Q. 가수 예빈은 어떤 사람일까. 다섯글자로 표현해보자면? 위로와행복 / 팬분들 께서 제 노래를 듣고 위로를 받았다, 행복하다 라는 말씀을 해주시면 정말 그보다 더 행복한게 없더라구요. 제가 앞으로 노래를 하면서 많은 분들께 위로와 행복이 되고 싶다는 제 소망도 있구요!

Q. 음악 작업(노래 콜라보, 댄스 콜라보, 피처링 작업 등)을 함께 해보고 싶은 이가 있다면? 아이유 선배님과 노래 콜라보는 정말 제 꿈 인 거 같아요 ㅎㅎ 그리고 제가 랩을 되게 좋아하는데..ㅎㅎ PH-1님, 긱스 선배님들 노래를 참 좋아해서 피처링 기회가 된다면.. 한 번 함께 해보고 싶습니다

Q. 예능 출연 기회가 생긴다면 어떤 프로그램에 도전해보고 싶나요? 저는!!! 대탈출, 여고추리반, 크라임씬 같은 프로그램을 너무너무 좋아하고 즐겨봐요!! 꼭 나가보고 싶습니다😭

Q. ‘음악’은 나에게 어떤 존재일까요? '꿈'입니다! 제가 어릴 적 부터 꿈꾸던 가수라는 꿈을 이뤘지만 앞으로 음악으로 이루고 싶은 꿈도 많기 때문에 하나씩 하나씩 차근차근 이뤄나가고 싶어요ㅎㅎ

Q. 나의 삶 원동력은? 가족인 거 같아요. 물론 멤버들,우리 에이드 여러분들, 친구들도 너무너무 감사하고 소중하지만 저는 저희 가족이 없었더라면 버티지 못했을 거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항상 긍정적인 생각 할 수 있도록, 제가 제 꿈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언제나 제 옆에서 응원해주고 사랑해줘서 제가 이렇게 대중 분들 앞에서 노래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

Q. 음악 외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연기요! 제 첫 시작은 연기학원을 다니면서 꿈을 키웠었거든요 ㅎㅎ 기회가 된다면 꼭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

Q. 올해 꼭 이루고 싶은 소망 한 가지를 꼽아볼까요? 마스크 없이 생활하던 일상들이 하루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팬분들과 영상이 아닌 실제로 보는 기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한마디. 안녕하세요:) 예빈입니다! 제가 이번에 첫 솔로 앨범 'Yes I Know' 를 통해 여러분들께 인사드리게 됐어요.

처음이라 많이 떨리고 기대가 되는데 제가 보여드리지 못했던, 들려드리지 못했던 예빈이의 음악을 들려 드릴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요! 힘든 시기에 제 음악을 통해 위로와 기쁨을 느끼실 수 있었음 해요:)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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