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인보험씨에스, ‘전동보험’ 판매 전문기업으로서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라이딩 지원

    입력 : 2021.06.14 10:10:12

  • 기업을 위한 보험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법인보험씨에스가 비즈인슈(Bizinsu)라는 브랜드작업을 마치고 전동킥보드보험 전문 판매업체로서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등과 보험판매 계약을 맺고 전동킥보드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라이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동킥보드 운행이나 충돌 등으로 인해 사고가 날 경우를 대비한 보험상품은 매우 제한적이었다.

    메리츠화재의 ‘스마트전동보험 플랜’은 전동킥보드나 전기자전거 등 본인이 운행하는 모든 전동보드 제품에 보험적용이 가능한 상품이다. 속도제한 규정(시속 25km/h)에 관계없이 보험 혜택을 제공하고 배상책임, 형사사고관련 비용손해, 상해보장 등을 지원하는 종합보장 프로그램이다.

    현대해상의 ‘퍼스널모빌리티 상해보험’은 메리츠화재의 상품과는 달리 보험에 가입할 수있는 기기와 관련하여 속도제한 규정(시속 25km/h 미만)은 있지만, 운행중 제3자에 대한 배상책임, 형사사고 관련 비용손해 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부상, 사망 등에 초첨을 맞추어 개발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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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업체의 등장과 함께 자전거도로 통행 허용 등으로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났다. 하지만 그동안 헬멧 착용 없이 자유롭게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킥보드 이용자와 보행자 혹은 자동차와의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면서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민원이 계속 있었다.

    이에 정부는 도로교통법을 개정하고 지난 5월 13일부터 이를 지키지 않으면 벌금을 부과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로써 그동안 별다른 규제 없이 킥보드를 이용해 왔지만 이제는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춰야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법인보험씨에스는 2017년 전동킥보드 제조 및 판매 업체, ‘미니모터스’와 협력하여 메리츠화재에 전동킥보드 운행자를 위한 배상책임보험 개발을 요청하였고, 이듬해 2018년 국내 최초로 메리츠화재 ‘스마트전동보험플랜’ 상품을 시장에 내놓은 바 있다.

    2020년 하반기에는 전동킥보드 수입판매 업체에도 보험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서비스를 확장하여, ‘디비제이’를 통해 ‘킥싸다전동보험플랜’을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업체인 ‘하이킥’에 ‘운행 건당 보험가입’이라는 새로운 보험가입 방법으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에는 현대해상의 ‘퍼스널모빌리티 상해보험’ 상품을 통하여 국내 굴지의 모빌리티서비스 업체의 회원들에게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업그레이드 된 보상상담을 위하여 ‘챗봇서비스’를 개발하여 사고상담 및 보험금청구 안내를 24시간 제공할 예정이다. 전동킥보드 보험과 관련하여 궁금한 분은 법인보험씨에스 사이트나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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