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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승지 “‘진짜 사나이’ 출연 후 악플 세례…3년 간 사람 못 만나”
입력 : 2021.03.23 0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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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개그우먼 맹승지가 극심한 악플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맹승지는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의 ‘정호근의 심야신당’ 코너에 ‘[EP125]※실제상황※몇 년간 방송을 못 했던 개그우먼 맹승지의 사연은 과연 무엇일까?’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맹승지는 “본명은 김예슬”이라고 밝힌 후 한동안 방송에 모습을 비추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그는 연극, 유튜브에서 활동했다고.
맹승지 사진=유튜브 ‘정호근의 심야신당’
그는 “팔굽혀펴기 20번을 하라고 했다. 그 방송을 위해 개인지도를 받았는데, 여자는 무릎을 꿇고 팔굽혀펴기를 한다고 배웠다”라며 “배운대로 했다. 그런데 TV에서 저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저를 된장녀, 김치녀라며 욕을 하더라. 데뷔하자마자 너무 욕을 먹어서 3년 동안은 사람을 만나기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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