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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주진모 해킹 가족공갈단, 2심도 실형
입력 : 2021.02.02 16: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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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배우 주진모와 하정우를 포함한 연예인 8명의 휴대폰을 해킹하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족공갈단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부는 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35)와 남편 박모씨(41)에게 원심과 같이 각각 징역 5년과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김씨의 여동생 김모씨(31)도 원심과 같이 징역 1년4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남편 문모씨(40)는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주진모 하정우 사진=DB
연예인 8명 중 5명은 이들에게 돈을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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