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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사과’ 진달래, ‘미스트롯2’ 하차→흔적 지우기ing (종합)
입력 : 2021.02.02 0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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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가수 진달래가 학폭(학교폭력)을 인정하고 사과한 가운데, 여전히 대중의 시선이 싸늘하다.
지난달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학교폭력 가해자가 미스트롯2에 나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A씨는 “20년 전 저에게 학교폭력을 가했던 가해자 중 한명이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미스트롯2에 나옵니다”라며 “인사를 똑바로 안한다고 때리고, 엄마랑 같이 있는데 인사를 너무 90도로 했다고 때리고 몇분내로 오라고 했는데 그 시간에 못 맞춰왔다고 때리고 이유없이 맞은 날도 수두룩 했습니다”라고 폭행 사실을 토로했다.
진달래 사진=진달래 SNS
이후 진달래의 영상이 사라졌다. 1일 ‘미스&미스터트롯’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진달래가 출연한 개인 무대 영상이 모두 삭제됐다.
한편 2018년 싱글 앨범 ‘아리아리로 데뷔한 진달래는 ‘미스트롯2’에서 자진 하차하며 자숙에 나설 예정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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