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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김명수-권나라-이이경 “하고 싶은 거 다 해도 돼”
입력 : 2021.01.29 13: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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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암행어사’의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11, 12회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 12회가 2부 시청률 12%(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 안방극장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지난 방송에서 암행어사 성이겸(김명수 분)은 휘영군(선우재덕 분)의 서신을 손에 넣어 억울한 죽음의 전말을 밝힐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성이겸이 서신을 펼친 순간, 서용(박주형 분)이 쏜 화살에 맞아 쓰러지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어사단에게 닥친 절체절명의 위기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촬영장의 생생한 분위기가 담긴 11, 12회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암행어사’ 사진=KBS ‘암행어사’ 메이킹 영상 캡처
그런가 하면 배비장 역의 윤기원과 행수군관 역의 정종우는 주연 배우들과 함께 코믹 연기를 펼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들은 활을 든 김명수의 움직임에 따라 우르르 내달리며 유쾌한 장면을 완성, 최고의 팀워크로 ‘꿀잼’ 드라마의 탄생 비결을 입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김명수와 권나라는 스태프들과 함께 캐릭터의 심리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감정선을 끌어올리며 프로페셔널한 연기 열정을 뽐내고 있다. 김명수는 얼굴을 쓰다듬는 권나라의 손을 맞잡는 아이디어를 가미해 ‘심쿵’ 명장면을 완성, 안방극장의 심박수를 자극하며 두 사람의 애틋한 로맨스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암행어사’는 모든 배우들이 환상의 시너지를 자랑하며 유쾌한 청춘 사극을 완성하고 있다. 카메라 안팎을 넘나드는 어사단의 편안한 케미와 김명수, 권나라의 아슬아슬한 로맨스까지 더해져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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