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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또 부동산 풍자 논란? 집값에 놀라 머리 깨졌다
입력 : 2021.01.27 23: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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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웹툰작가 기안84의 ‘복학왕’이 현 정권의 부동산 정책을 풍자해, 그의 견해를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지난 26일 연재된 복학왕 328화 ‘입주 1화’에는 집을 사기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배달 일에 매진하는 등장인물이 나온다.
이 인물은 열심히 일해 월 500만원을 벌었지만 며칠 새 또 오른 집값에 충격을 받아 쓰러지고 만다. 뇌 세포가 괴멸해 바닥에 쓰러지며 머리가 깨지기까지 한다.
기안84 사진=천정환 기자
한편 기안84가 웹툰을 통해 정부의 현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다는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12일 복학왕 326화에서도 행복주택과 임대주택에 대해 “선의로 포장만 돼 있다” “그런 집은 너희들이나 실컷 살아”라는 대사로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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