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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여신’ 신아영 아나, 대한축구협회 이사됐다
입력 : 2021.01.27 1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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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집행부를 공개했다.
이날 올해 서른 넷인 신아영 아나운서가 새롭게 이사진에 합류해 눈길을 모았다.
신아영 아나운서는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 졸업 후 2013년 SBS ESPN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이후 SBS Sports ‘베이스볼S’, KBS2 ‘볼쇼이영표’ 등 스포츠 프로그램은 물론, 최근 STATV ‘숙희네 미장원’, MBC every1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 ‘영화 왓 수다’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쳤다.
특히 다양한 스포츠 선수 인터뷰 경험이 있는 만큼 한국어,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4개 국어를 구사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SBS 스포츠 채널에서 해외 축구팬들과 만나며 ‘축구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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