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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 늘리고 보험료는 낮춘 ‘교보프리미어CI보험’
입력 : 2016.11.24 16: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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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이 이처럼 크게 확대됐는데도 보험료는 오히려 낮아졌다. 이 상품은 해지환급금을 미리 확정된 예정이율로 보증해주지 않는 대신 공시이율로 적립해 보험료를 10~ 20%가량 낮췄다.
해지환급금이 기존 방식보다 다소 적어질 수 있지만 생명보험 본연의 기능인 보장혜택에 초점을 맞춰 저렴한 보험료로 더 많은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지속적인 저금리로 예정이율이 인하되고 각종 보증비용 부담으로 보험료가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발된 상품이다.
윤영규 교보생명 상품개발팀장은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큰 질병에 대한 보장 수요가 늘어나 CI보험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고객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많은 보장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CI나 LTC로 진단받거나 장해지급률 50% 이상인 장해상태가 될 경우 주계약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주계약 7000만원 이상 가입 시 교보생명만의 특화된 의료서비스인 헬스케어서비스를 강화된 CI 보장에 맞게 업그레이드해 제공한다. 추가납입 및 중도인출이 가능하고 주계약 1억원 이상 가입 시 가입금액에 따라 2.5%에서 최대 3.5%까지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는다.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주계약 기본형 1억 가입 시 30세 남자 20년납 기준 월보험료는 23만6000원이다.
[윤재오 기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74호 (2016년 11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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