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이 오면…

    입력 : 2014.09.22 17: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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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로키의 황금빛 가을 캐나다의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동부가 메이플이라 불리는 빨간 단풍으로 물들어 갈 때 즈음이면 서부의 로키는 황금빛으로 변신한다. 밴프 레이크 루이스 국립공원은 이 시기(9월 5일~10월 5일)를 제4회 골든 리프 페스티벌 기간으로 정하고 하이킹, 사진 강습, 야외 요가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립공원 측이 추천하는 하이킹 코스는 레이크 루이스에서 출발해 왕복 2시간 반~3시간이면 돌아볼 수 있는 레이크 아그네스(Lake Agnes, 편도 3.4km, 해발 385m) 트레일부터 왕복 6시간 이상 걸리는 보울더 패스(Boulder Pass, 편도 8.6km, 해발 640m)까지 다양하다. 하이킹하며 멋진 풍경을 사진에 담았다면 포토 콘테스트(사진제출 10월 5일까지)에 응모해보자. 연령대별 우승자에게 카메라와 액자, 캐나다 국립공원 패스, 샤또 레이크 루이스 2박 이용권이 상품으로 주어진다. www.banfflakeloui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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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최대 튜나 페스티벌, 제너럴 산토스 오는 9월 5일부터 13일까지 필리핀 최남단에 위치한 제너럴 산토스 시에서 튜나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은 참치요리대회에서 각양각색의 요리를 구경할 수 있고, 소정의 입장료로 각종 참치 요리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참치 사시미의 밤’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필리핀의 참치 수도로 통하는 제너럴 산토스 시는 필리핀 최대의 참치 생산지로 평소에도 최고급 참치를

    ㎏당 300~500페소 (약 7000~1만2000원)에 즐길 수 있다. www.7107.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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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투어, 추석연휴 싱가포르 전세기 모두투어가 대체휴일제가 적용되는 추석연휴 기간 중 9월 6일에 싱가포르항공 전세기를 운영한다. 3박5일 일정으로 100만원대 초반 경비로 싱가포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실속 에어텔 상품부터 패키지와 자유여행을 함께하는 세미 패키지, 초특급 호텔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2박이 포함된 고품격상품까지 다양한 패키지가 마련됐다. 1544-5252



    물리아 발리, 걸프렌즈 겟어웨이 패키지 발리 최고급 호텔 물리아 발리가 9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걸프렌즈 겟어웨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야외 자쿠지와 오션 프런트 뷰의 스위트룸으로 유명한 더 물리아와 프라이빗 수영장과 정원 독립된 공간으로 구성된 물리아 빌라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최첨단 피트니스에서 전문가와 함께 아침 힐링 요가, 아침식사, 게게르 비치에서 즐기는 카약과 패들 보딩, 물리아 스파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저녁에는 물리아 발리 솔레일 레스토랑에서 만찬을 즐길 수 있다. (02)2010-8829. www.themulia.co



    스위스 라보, 뤼트리 마을의 포도 수확 축제 매년 9월(9월 26일~28일)이면 스위스 뤼트리 마을은 포도 수확을 마무리 지으며 축제의 장으로 변한다. 와인 셀러가 일반에게 공개되며 3일간의 화려한 포도 수확 축제, ‘페뜨 데 벙당쥬(Fete des Vendanges)’가 진행된다. 매년 약 2만명의 인파가 축제 현장을 찾는다. 레만호를 접한 언덕에 발달한 라보의 포도밭에선 일요일 오후 600여 명의 어린이가 전통 민속 의상을 입고 참여하는 퍼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수익은 뤼트리 어린이 캠프를 위해 전액 기부된다. www.fetedesvendanges.ch

    [안재형 기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46호(2014년 07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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