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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볼거리는 없다…`브로드웨이 42번가`
입력 : 2013.05.29 16: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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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시작되면 코러스들의 흥겨운 탭 댄스, 거대한 동전 위에서 춤추는 코인댄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트럼펫을 통한 재즈 연주와 함께 무대를 꽉 채우는 칼 군무는 볼거리 면에서 단연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악명 높은 카리스마 연출가 ‘줄리안 마쉬’ 역에는 박상원과 남경주가 맡았고 전성기가 지난 여배우 ‘도로시 브록’ 역에는 박해미, 홍지민, 김영주가 캐스팅됐다. 여주인공 ‘페기소어’ 역에는 실력 있는 신인 정단영, 전예지가 맡아 신선함을 더했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6월 30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33호(2013년 06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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