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Ⅰ-2. [Investment] ① 리서치센터&PB 32명 하반기 전망 및 추천 종목

    입력 : 2011.09.15 16:52:48

  • ◆ 2011 하반기 부동산 & 증시 투자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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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국내 증시는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다. 지난 4월 말 2200선을 넘어섰던 코스피지수는 2분기 막바지에 2000선까지 밀렸다. 이 때문에 하반기 국내 증시에 대한 우려감이 제기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하반기에는 반전을 모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무엇보다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수출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2분기 국내 증시를 위협했던 G2(미국·중국)의 공포도 하반기에는 진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물론 글로벌 환경이 워낙 좋지 않은 탓에 하반기 증시를 어둡게 전망하는 전문가도 상당수다. 그러나 대체로 4분기에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표 내용 : ❶ 하반기 증시 전망 ❷ 투자 포인트·전략 ❸ 유망업종·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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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호
    SK증권 정자역지점 차장
    ❶ 경기둔화와 그리스 문제 등 외적 환경으로 인해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지수변동성은 현 지수 대비 -5~+10%로 박스권이 예상된다.
    ❷ 뉴스에 흔들림 없는 적절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위험 비중 30%, 중위험 40%, 저위험 30% 유지 전략이 바람직하다.
    ❸ 자동차(현대차, 성우하이텍), 정유(SK이노베이션), 화학(코오롱인더), 건설(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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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민
    하이투자증권 압구정지점 부장
    ❶ 2분기 조정이 7·8월에는 우려감이 희석될 듯하다. 낙폭과대 종목에 대한 선취매 욕구가 가미된 서머랠리 자금의 시장 유입으로 10% 이상 상승 후 4분기 출구 전략에 따른 유동성 우려로 5% 하락하는 기간 조정이 예상된다.
    ❷ 최근 조정 시 낙폭이 컸던 주도주의 순환 상승 가능성 부각으로 자동차, 정유, 화학에 대한 적절한 단기 투자 타이밍을 찾는 것이 수익률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 교체 매매 유효 시기다.
    ❸ 하반기 초반 자동차 부품주에 관심을 둔 후 시장 상황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는 탄력적 종목 선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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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매크로팀 연구원
    ❶ 상고하저가 예상된다. 지수변동은 +15~-5%. 에너지 가격 등은 이머징 마켓(EM) 수요 견인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외 증시도 위험자산 선호 국면의 수혜가 전망된다. 다만 가을 이후 에너지가격 등은 기업 이익의 임계점에 도달하면서 감익과 조정이 예상된다.
    ❷ QE2 종료 이후에도 미국은 최소한 9월까지 통화 완화 기조를 유지할 것이다. 국제유가는 EM 수요 견인에 의한 계절적 성수기 진입, 특히 중국의 여름철 전력난에 따른 에너지 수요 견인 효과는 상품 가격 강세를 재현시킬 것이다.
    ❸ 현대모비스, 호남석유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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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응주
    트러스톤자산운용 투자전략팀장
    ❶ 점진적 상승이 예상된다. QE2 종료 이후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7~8월 중반까지 변동성이 큰 지지부진한 장세가 이어지다 후반에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6월 종가 기준 -50포인트~+300포인트.
    ❷ 하반기 시장은 그동안 유동성 주도의 시장에서 실물경제 주도의 시장으로 넘어가는 과도기로 보인다. 미국 경기 모멘텀은 상반기에 비해 둔화되는 모습이다. 이머징 마켓이 긴축을 완화하고 정부의 인프라 투자 및 기업의 고부가가치 산업에의 투자가 주식시장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❸ 건설, 중국 관련 내수주, 미디어 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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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❶ 하반기 수출 성수기 진입 및 정부의 내수활성화 대책을 감안한다면 연말까지 우상향의 방향성 유지될 전망이다. 중국에 이어 한국 선행지수가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하고 있어 한국 기업들의 실적은 하반기에도 호조세를 보일 것이다.
    ❷ 단기 악재보다 추세 상승을 이끌 경기와 기업 실적에 대한 분석을 강화하고 특히 비주도주군에서 종목을 찾기보다 기존 주도주군의 특징과 이중 중형급 종목에 대한 매수 집중으로 수익률을 제고하는 것이 좋다.
    ❸ 기존 주도주 유지. 정유·화학, 자동차. 반도체·부품 및 조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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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훈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장
    ❶ 하반기 코스피지수 밴드를 1900~2400포인트로 전망한다. 이는 2100포인트를 중심선으로 해 아래로 200포인트, 위로 300포인트 변동성을 고려한 수치다. 올해 하반기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하고 있다.
    ❷ 이제 글로벌 유동성의 키는 일본이 쥐고 있다. 엔화 유동성은 달러 약세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유동성과 비교할 때 그 파급 효과는 약하지만 미국이 아닌 또 다른 나라에서 유동성이 풀려나갈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주식시장은 안정을 찾을 전망이다.
    ❸ IT, 소재, 산업재, 자동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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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노
    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이사
    ❶ 지수 변동은 제로(0)로 보고 있다. 하반기를 나눠보면 3분기는 조정이, 4분기부터 상승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
    ❷ 경기 모멘텀 둔화로 하반기 기업 실적 하향 조정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경기·실적 모멘텀이 없을 것으로 예상돼 밸류에이션 플레이에 치중해야 할 듯하다. 물가가 안정되는 4분기부터 점진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다.
    ❸ 은행, 철강, 통신, 운송업종. IT업종은 재고 조정이 지속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재고 조정이 순조롭다면 4분기에나 완만한 상승 국면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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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균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
    ❶ 하반기 코스피지수 전망치는 2000~2500 포인트다. 코스닥은 가계 자금의 주식시장 유입 가시화되면서 상반기보다 나은 흐름을 보일 듯하다.
    ❷ 미국 경제지표가 빠르게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경기 부양적 정책 전환이 3분기 초에는 가시화될 듯하다. 원자재 가격 상승은 미국을 비롯한 원자재 수입국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선진국은 규제를 통해 원자재 가격 상승을 막을 듯하다.
    ❸ 현대차, 현대건설, 기업은행, 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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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준
    IBK투자증권 연구원
    ❶ 중기 조정 흐름이 예상된다. 국내 증시의 절대적 가치는 싸 보이지만 미국·중국 증시와 비교한 상대적 가치로 볼 때 싸지 않다. 위아래로 10%(약 200포인트)의 변동성 예상된다. 지수 밴드는 2330~1830포인트.
    ❷ 정부 주도의 위기 극복에서 민간 위주의 경제 회복으로 이전되는 과정이 원활하게 이뤄질지 관심이다. 2070포인트선을 중심으로 2표준편차 범위인 1920~2230포인트선의 박스권을 염두에 둔 매매전략이 바람직하다. 추가 상승 또는 하락은 비중 조절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❸ 금융(신한지주, KB금융), 건설(대림산업, 삼성물산), 반도체(삼성전자, 하이닉스), 정유(S-oil, 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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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우
    SK증권 투자전략팀장
    ❶ 코스피지수는 연말 2550포인트, 하반기 밴드는 2100~2550포인트의 상저하고가 예상된다. 세계경기 호조에 힘입어 수출 주도의 성장국면 지속, 기업 실적 올해 18% 내외 증가 예상, 벨류에이션 안정화 국면 진입 등이 이유다.
    ❷ 고용시장의 본격적인 회복 단계 진입과 주택시장 안정을 확인, 유로존 문제 해결 과정 진입, 대외 불확실성 완화 속 국제유가 안정 등이 하반기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주도주+알파 전략이 좋다.
    ❸ SK이노베이션, OCI, 현대중공업, 현대차, 하나금융지주, GS건설, 고려아연, 삼성증권, 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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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승선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 투자분석실장
    ❶ 주식시장은 그간 악재의 ‘삼각 파고’(유럽 재정위기, 미국 및 중국 경기 둔화, QE2 종료 후 유동성 구축 우려)에 따른 마찰적 조정 국면이 진정돼 점진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❷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가 제조업 경기 회복으로 해소되면서 경제지표 역시 개선될 전망이다. 그리스 채무 조정 이슈가 포르투갈, 아일랜드 등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으나 경제 규모가 큰 스페인의 상황이 긍정적이기 때문에 금융시장에 미칠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3분기까지 불안한 상황이 예상된다.
    ❸ 최선호 업종은 경기 바닥 탈피 국면에서 강세를 보였던 산업재와 외국인 수급이 양호한 은행·보험, 이익모멘텀 좋은 자동차·부품, 철강금속 및 가정용 내구재 업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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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기억
    HMC투자증권 강남센터지점장
    ❶ 하반기 주식시장은 그간 억눌렀던 악재들(인플레이션, 유럽 리스크, 더블딥 여부)이 점차 해소되면서 점진적인 안정 국면으로 들어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피지수는 2000~2300을 예상한다.
    ❷ 미국과 중국의 경제 회복 여부가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다. 하반기로 갈수록 유동성에 의한 요소보다 경기 회복에 의한 투자전략을 세워 경기회복 수혜주들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전략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다.
    ❸ 현대모비스(FTA 추진의 최대수혜주), SK이노베이션(초호황 국면 지속), 현대건설(제2의 중동 붐 기대), 효성(부실 계열사 정리와 본업에 대한 본격 성장 진입), 미래에셋증권(제2의 성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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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❶ 3분기는 상승장으로 최고 2300포인트(약 15% 상승), 4분기는 조정 국면을 보이며 최저 2000포인트(큰 하락 국면이라기보다 횡보 조정 국면)로 예상한다.
    ❷ 수출과 기업이익 견조, 원자재 가격 안정, 중국 등 이머징 인플레 완화 등은 하반기 주식시장의 호재다. 반면 미국 QE2 종료 이후 유동성 둔화, 주택경기 부진, 4분기 이후 수출 둔화 등은 악재다. 주식 보유 후 3분기 말부터 차익 실현하는 전략이 좋다.
    ❸ 현대차, 대한항공, 현대건설, 현대중공업, 셀트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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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재엽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
    ❶ 지수는 플러스(+)가 예상된다. 전약후강, 3Q 중반부터 상승 속도 가시화될 전망, 변동성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수는 최저 2000포인트~최고 2550포인트로 예상한다. 최고 시기는 4Q 중반이 될 듯하다.
    ❷ 유로 리스크 안정(독일 그리스 지원)과 미국 유동성 불안 해소(QE3 논의 기대)가 하반기 이슈다. 한국 무역수지 증가, 수출지역의 다각화, 하반기 금리인상 가능성 등이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듯하다. 따라서 빠른 매매보다 보유 비중 유지, 대형주 위주의 매매가 좋은 수익률을 보장할 전망이다.
    ❸ SK이노베이션, 현대차 현대모비스, LG화학, 롯데쇼핑, LG디스플레이, 삼성SDI,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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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위원
    ❶ 지수 변동성은 플러스(+)로 전망한다. 신흥시장 수요 중심으로 수출 경기 호조가 지속되고 국내 경기순환이 호전되고 있다. 또 중국 경제의 고성장이 지속된다. 아시아 인플레 사이클은 하반기 중 둔화 국면이 예상되며 긴축정책이 상대적으로 완화될 전망이다.
    ❷ 수출 경기 호조 지속, 미국 경제 점진적 회복 국면, 중국의 견고한 성장 지속이 예상된다. 그러나 그리스 문제 불확실성, 남유럽 재정 악화 문제의 장기화, 부진한 미국 경제 회복 속도(주택경기 부진 지속) 등이 잔존한다. 호재 요인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클 수 있다는 점에서 2000포인트 초반에 매수 진입.
    ❸ 자동차 (현대차, 기아차), 화학·에너지(호남석유, SK이노베이션, GS), LNG 수요 등 수주 모멘텀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하반기 해외수주 모멘텀 및 국내 주택시장 회복(현대건설, GS건설, 현대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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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전략팀장
    ❶ 하반기 지수변동성은 2000~2450포인트로 예상한다. 2007년 1000포인트를 바닥으로 대세 상승이 3년간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현 시점은 상승 사이클의 후반이다.
    ❷ 보유 종목을 압축해 갈 필요가 있다. 두 가지 접근이 필요한데 하나는 주도주 내에서 압축(이를테면 자동차업종으로)이고 다른 하나는 저평가 장기 소외주의 중장기 접근이다.
    ❸ 현대차, 현대모비스, LG화학, GS건설, 현대중공업, CJ오쇼핑, 훨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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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소윤
    푸르덴셜투자증권 펀드리서치 연구원
    ❶ 주식시장은 당분간 조정 및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00포인트 전후를 바닥권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3분기 변동성 장세 이후 4분기 강세 흐름에 무게를 둘 수 있을 듯하다.
    ❷ 글로벌 경기 모멘텀 감속, 유로존 리스크에 대한 불확실성, 중국 긴축 강도 이슈, 국내 기대이익 감속 등은 시장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변동성 국면을 주식 비중 확대 기회로 활용해 4분기 상승 흐름을 누리기를 권유한다.
    ❸ 자동차, 화학, 정유주, 건설업종, 신성장 산업 관련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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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호
    미래에셋증권 WM센터원 부장
    ❶ G2(미국, 중국)+유로존 발 악재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2분기 가격 조정에도 추가 조정 및 혼조세가 전망된다.
    ❷ 유럽 채무 재조정, 중국의 하반기 이후 인플레 둔화 부각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해소 단계에 진입 단계에 들어간다면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 반면 미국 경제지표 악화로 더블딥 논쟁 가열, G2 경제지표 개선 지연이 우려된다. 추가 조정시 선 안전자산 매입, 후 투자자산 분할 매입을 검토하는 것이 좋다.
    ❸ 템플턴글로벌채권형펀드, 알리안츠 BEST중소형, 미래에셋맵스 차이나H인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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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창보
    GS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
    ❶ 하반기 지수의 변동성은 +300~-100포인트로 예상한다. 기업들의 실적이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시장의 등락은 본격 하락이라기보다 상승 추세 속의 가격적·시간적 조정으로 이해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❷ 투자포인트의 핵심은 역시 기업들의 이익 추이다. 글로벌 경기지표의 변화보다 이머징 경제의 변화에 주목하고 기업 이익의 변화와 그 지속성장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이 좋다. 다만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과 중국 등 이머징 국가의 지나친 임금상승에 의한 인플레 심화는 우려된다.
    ❸ 정유(S-Oil), 자동차부품(만도), 태양광 또는 2차전지 관련(SKC), 건설(GS건설), 증권(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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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환희
    KB투자증권 압구정PB센터 차장
    ❶ 하반기 국내 증시는 2080포인트 기준으로 2300~2400포인트(+10~15% 상승)가 예상된다.
    ❷ 한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이익 모멘텀, 이익 증가 대비 저평가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다. 또 하반기 중국 긴축재정정책 완화가 기대된다(선조정 후 하반기 회복 기대). 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경지지표와 글로벌 경기 둔화는 우려된다. 기존 주도주 비중 높이기 전략이 유효하다. 리스크 관리 차원이라면 종목을 늘리기보다 오히려 업황별로 종목을 슬림화해 투자 시점이나 가격을 분산시키는 편이 더 효과적이다.
    ❸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GS, 현대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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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원
    현대증권 투자전략팀장
    ❶ -5~+15%. 하락보다 상승에 무게를 싣는다. 미국 경기가 부담이지만 미국 민간에 버블이 없다. 이미 주가의 밸류에이션은 10배 미만으로 경기 둔화를 선반영한 상황이다. 중국의 인플레 및 긴축의 고점은 6월로 전망, 주가는 7월부터 본격 반등할 것이다.
    ❷ QE2 종료, G2 경제지표 둔화 장기화 우려, PIGS 국채만기 집중과 신용등급 하락으로 롤오버 차질이 우려된다. 하지만 한국 기업의 시장지배력 강화와 제품경쟁력 강화로 기업이익 회복세 지속될 것이다.
    ❸ 산업재(조선, 기계, 건설), 소비재(자동차), 금융(은행, 보험), IT순서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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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민영
    한국투자증권 압구정PB센터 차장
    ❶ 일본의 재건 수요와 중국의 긴축정책의 선회 등으로 글로벌 경기하강 리스크가 완화되고, 그리스 채무 연장을 통한 남유럽 재정위기 봉합. 미국의 재정지출 확대 등이 이루어지며 하반기 증시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지수는 2050 기준으로 -5~+15%.
    ❷ 2050 기준으로 하회시 하반기 유망 업종 및 종목 매수 대응. 신흥국 경기선행지수 턴어라운드를 통한 글로벌 경기 회복 시작, 미국의 3차 양적완화 논의, 원자재 가격 조정에 따른 우려 감소, 물가상승에 따른 실질 소득 감소, 저축은행 문제로 부동화 자금 최고조 등이 하반기 증시의 이슈다.
    ❸ 자동차. 화학. 정유 지속 유망. 건설주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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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원
    HMC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❶ 마이너스일 가능성이 높다. 세계 금융시장의 모멘텀 공백기가 될 가능성이 크고 점증하는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하반기 내내 유동성 환수가 지속될 것이다. 실물경제 회복도 예상보다 훨씬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❷ 하반기 악재는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 경기 회복 지연 등이다. 반면 중국의 긴축기조 완화 가능성, 4분기 이후 경기 회복 본격화 가능성 등이 있다. 그럼에도 하반기에는 보수적 전략 유지해야 할 듯하다.
    ❸ 중국 관련 업종(철강, 기계, 필수 소비재 업종), IT, 경기 소비재 섹터(자동차, 유통, 운송 등), 산업재 섹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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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주혁
    한화증권 르네상스지점 PB
    ❶ 상저하고가 예상된다. 지수변동성은 플러스마이너스(+/-)10%로 보고 있다. 즉 200포인트 내외에서 움직일 것이다. 추가적인 양적완화가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반기 초입에는 안 좋은 경제지표들로 고전하다가 연말 전에는 양적완화에 대한 효과가 기대된다.
    ❷ 채권투자 전략이 투자포인트다. 주식시장이 박스권에서 머무는 동안 인플레를 잡기 위한 금리 상승이 악재이자 채권투자에는 매수의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상황에서 하반기 주식투자 전략을 예상하긴 어려우나 하반기 초반 저가매수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❸ 자동차, 화학, 정유, 태양광·대체에너지산업.
    사진설명
    장화탁
    동부증권 주식전략팀장
    ❶ 연말로 가면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국내외 수급이 개선될 것이다. 따라서 하반기 지수는 플러스(+)가 예상된다.
    ❷ 국내 내수부양책과 선행지수 반등 여부, 중국 물가안정 가능성, 미국 경제지표 개선 여부, 글로벌 자금흐름 정상화, 기업 실적 흐름 등이 하반기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연말로 가면서 상승을 염두에 두고 투자기간을 늘리면서 조정 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
    ❸ 만도, 삼성물산, LG화학,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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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현
    하나대투증권 투자전략팀장
    ❶ 지수 변동은 -26포인트~+644(6월14일 현재 종합주가지수 2076포인트 기준)를 예상한다. 하반기 주식시장은 개선되는 펀더멘털과 풍부한 유동성 간의 조화를 통해 주가 재평가 과정이 견조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한다.
    ❷ 반도체 가격의 반등과 하반기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로 상대적 부진 해소 과정 전개가 예상돼 바닥을 통과하는 반도체는 사둬야 한다. 중국의 12차 5개년 계획의 수혜주에 대한(화학, 철강, 기계업종) 비중 확대 필요. 또 태양광, 2차전지 등의 신성장산업군에 대한 장기투자는 여전히 유효하다.
    ❸ 자동차, 화학, 철강업종. 현대차, 기아차, 현대제철, OCI.
    사진설명
    전현진
    신한금융투자 명품PB센터 팀장
    ❶ 하반기 코스피지수는 2100포인트를 기준으로 플러스마이너스(+/-)150을 예상한다. 전체적으로 전약후강이 기대되며 긍정적이라고 본다.
    ❷ 하반기도 물가 상승 부담이 여전하나 이머징은 상반기 긴축정책 효과를 발휘하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응 능력이 선진국보다 클듯하다. 유럽 그리스 지원에 대한 합의 도출·실패·염려는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여 리스크가 적어 보인다. 중국의 왕성한 수요와 투자확대에 힘입어 하반기 수출 증가세도 유지될 전망이다.
    ❸ 3분기까지 기존 주도주인 차·화·정 상승세 예상되고 중국 소비 관련주나 유통도 긍정적으로 보인다. 현대차, S-OIL, 롯데쇼핑, LG생활건강, 에이블씨엔씨, 베이직하우스.
    사진설명
    최광혁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책임연구원
    ❶ 하반기 지수 변동성은 -5~+12.5%로 보고 있다. 전약(3분기)후강(4분기)이 예상된다. 글로벌 경기 상승세 둔화와 기업 이익 모멘텀 감속, QE2 종료가 3분기 시장의 상승 여백을 제한할 것이다. 4분기 이후 미국과 중국의 투자 및 소비 모멘텀 증가가 기대된다.
    ❷ 9월이 기회가 될 듯하다. 8월 이후 글로벌 경제지표 안정화와 연준의 QE2 종료 우려감 완화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EU정상회담 이후 우려감 완화, 4분기 중국 및 미국 투자 증가, 10월1일 노동절 연휴 이후 G2 소비 모멘텀 부각 등이 호재다.
    ❸ 현대건설, GS건설, LS,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기업은행, 삼성화재, 동부화재, 대한항공, 글로비스.
    사진설명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지점 차장
    ❶ 2100선을 기준으로 -200포인트~+400포인트 정도의 상대적 강세가 예상된다. 7월과 8월은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9월부터는 기업 실적의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연말장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장이 연출될 것으로 판단된다.
    ❷ 미국의 2차 양적완화 종료, 그리스의 디폴트 우려감 등이 있지만 기업 실적 호조, 증시 주변의 유동성 풍부, 내수 경기 회복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듯하다. 따라서 하반기 초반 시장이 혼조세를 보일 때 저가 분할 매수 후 보유 전략을 취한다면 하반기에 양호한 수익률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❸ 어닝 모멘텀이 풍부한 자동차, 조선, 화학 업종과 턴어라운드를 보여줄 반도체, 건설, 금융, 내수 관련 업종이 유망하다. 현대차, 효성, 대림산업, 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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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문영
    KTB투자증권 도곡금융센터 부장
    ❶ 국내 기업의 2분기 실적 기대가 유효한 가운데 PER 10배 아래로 빠르게 내려간 국내 증시 밸류에이션 이점이 부각될 틈새가 생겨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4분기는 악화된 환경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❷ 최근 주식시장을 흔드는 악재와 우려가 정점을 지나고 있다는 판단이다. 더딘 속도로 회복할 것이다. 변동성에 흔들리기보다 흔들리는 변동성에 하방경직성이 유효하고 실적 우량한 대형주 중심으로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❸ 기존 주도주(자동차, 정유, 화학)과 게임업종, 유통업종. 현금 비중이 일정하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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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훈
    동양종합금융 골드센터영업부 PB
    ❶ 유럽 재정위기, 미국의 2차 양적완화 종료 등 글로벌 악재가 여전히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내부적으로는 저축은행 부실 및 추가 금리인상 등의 변수로 조정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❷ 미국 경제성장세 둔화로 최근 변동성이 확대되고 증시가 불안하지만 원자재 가격 하락 및 기업 이익 개선 등의 영향으로 인플레 우려가 약화되면서 글로벌 자금 유입을 통한 상승추세 회복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❸ 자동차, 화학, 정유 등 기존 주도주 및 보험, 백화점 등 내수 관련주 투자가 유효해 보인다. 현대모비스, 동부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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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순표
    대신증권 투자전략부 시장전략팀장
    ❶ 하반기 코스피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 글로벌 경기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 실질금리 상승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강화 등이 코스피 상승을 뒷받침해줄 것이다. 변동성은 2048포인트 기준으로 +400포인트~-100포인트.
    ❷ 변동성 확대 시 실적 호전주를 중심으로 매수 전략이 필요하다. 하반기 기업 실적 및 경제 성장 강화, 실질금리 상승에 따른 증시로 자금 유입 등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 반면 한국 수출 증가율 둔화, 유럽의 소버린 리스크, 미국 등 선진국의 출구전략 등은 악재다.
    ❸ 화학, 자동차, 전기전자, 금융(은행·보험), 건설. [임형도 기자 hdlim@mk.co.kr]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10호(2011년 07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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