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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Special] ② 진정한 휴식 만끽…아난티 클럽, 서울
입력 : 2011.06.10 09: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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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rther·More Accurately ◆ 2011 Golf season : country club
메인 빌딩인 A-HOUSE의 건축 키워드는 디자인, 스타일, 숲, 프라이버시, 의외성이다. 지상에서 6m 아래 숲속에 자리한 A-HOUSE와 부대시설들, 코너를 돌고 벽을 지날 때마다 만나는 의외의 공간들, 공용공간에서의 프라이버시 등 A-HOUSE의 모든 시설과 공간은 치밀하게 설계, 디자인됐다. 또 지상에서 6m 아래 자리해 냉난방의 에너지 효율을 높인 친환경 건물이다.
A-HOUSE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라이브러리 라운지를 만난다. 번잡한 도시 생활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공간으로 체크인과 체크아웃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건축, 디자인, 문화, 예술 도서를 구비한 라이브러리 라운지는 전면이 통유리로 시원하게 뚫려 있어 유명산 자락의 짙푸른 녹음을 조망할 수 있다. 또 라운지 내에는 FIRE PLACE가 있어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와 디저트 그리고 아난티 시그니처 칵테일(Ananti signature cocktail) 등을 즐길 수 있다.
The Restaurant
Pool Bar는 4계절 다양한 파티와 이벤트가 가능한 공간이다. 다양한 스낵과 신선한 음료, 야외 BBQ를 즐길 수 있으며 단순한 Pool의 기능을 넘어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콘서트, 패션쇼, 파티 등을 개최해 다양한 ‘아난티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8명까지 플레이가 가능한 테니스코트인 라켓클럽에서는 세계적으로 명성이 있는 코치의 프라이빗 레슨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라켓클럽의 실내 휴식공간은 음악과 세계 각국의 서적을 접하며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쾌적하게 조성했다.
클럽하우스로 오르는 길에 보이는 메탈 박스 형태의 타워에는 80명 이상이 함께 할 수 있는 연회장이 있다. 독립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별도 통로도 마련돼 있어 조용한 모임을 갖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창밖으로 보이는 유명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한층 격조 높은 분위기가 감돈다.
‘아난티 클럽, 서울’의 스타트 하우스는 숲속에서의 액티비티를 즐기기 위한 출발점이다. 라운딩 전후 잠시 대기하거나 쉴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활용도 외에 또 하나의 레스토랑으로서 독특한 실내 디자인과 계절에 따른 음식, 신선한 과일 그리고 건강 음료를 제공한다.
유명산의 맑고 깨끗한 자연의 중심에 위치한 McQueen’s Cafe & Lounge는 단순한 휴식공간에 그치지 않는다. 소나무에 둘러싸인 McQueen’s Cafe에서는 건강 음료와 홈메이드(homemade) 스낵을 만날 수 있으며 Lounge는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음악과 함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유명산을 병풍 삼아 즐기는 환상의 골프McQueen’s Cafe / 잣나무가 우거진 1번홀 / 수영장 전경
코스 길이는 7200야드 이상으로 대폭 늘어났다. 골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다양한 코스들도 준비돼 있다. 티박스 역시 스타일 있는 코스의 풍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럽의 역사 깊은 코스들에서 사용됐던 사각 옹벽 티박스를 국내 골프 코스 최초로 도입했다. 금강산 아난티에 조성돼 골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던 ‘깔대기 홀(홀인원 그린)’도 만날 수 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컨트리클럽’은 골프장과 동의어처럼 사용돼 왔다. 그러나 사전을 찾아보면 컨트리클럽은 전원생활을 즐기려는 도시 사람을 위해 교외에 골프장, 테니스장, 수영장 등 시설을 갖춘 곳을 말한다. ‘아난티클럽, 서울’은 이러한 오리지널 컨트리클럽의 개념을 확실히 보여주는 공간이다.
안성태 총지배인은 “아난티클럽, 서울은 단순히 대대적인 공사를 거친 업그레이드된 골프장이 아니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고 특별함과 창의, 정성과 배려 그 이상을 바탕으로 훌륭한 골프코스와 테니스코트,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는 클럽”이라며 “가족들과 즐길 수 있는 부대시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정한 클럽문화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20분이면 도착하는 뛰어난 접근성 ‘아난티클럽, 서울’은 경춘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단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먼저 올림픽대로를 달려 강일IC를 통과해 28.87km를 평균 시속 100km로 달리면 15분 후 설악IC에 닿는다. 설악IC 진입 후 5분 정도면 바로 ‘아난티클럽, 서울’을 만날 수 있다.
■ 에머슨퍼시픽 에머슨퍼시픽그룹은 골프장 사업으로 출발, 경남 남해와 금강산에 리조트를 개발하고 2010년 6월에는 가평에 ‘아난티클럽, 서울’을 오픈했다. 에머슨퍼시픽그룹은 끝없는 노력과 도전, 진보정신으로 꾸준히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다.
한국 리조트계의 역사를 새로 썼다고 평가받고 있는 ‘힐튼남해골프&스파 리조트’의 경우 리조트라는 개념이 생소했던 당시 최초로 시 사이드(Sea Side) 골프 코스와 아름다운 바다가 잘 조화된 리조트를 개발, 국내에 리조트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소개했다. 금강산아난티골프&온천 리조트는 지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금강산 자연의 경치를 그대로 살리는 리조트로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GHM(General Hotel Management) ‘아난티클럽, 서울’의 운영을 맡은 GHM은 1992년 설립했다. 현재 전 세계에 20개의 최고급 호텔과 리조트를 보유, 운영하고 있는 다국적 호텔경영 전문기업이다.
GHM리조트 중 가장 많이 알려진 다타이 리조트의 경우 말레이시아 관광청에서 선정한 파이브 스타급 서비스 호텔 1위(2003년), 세계적인 여행잡지 <콘데 나스 트레블러>가 선정한 아시아 레저호텔 4위(2002년, 2004년), 고급 호텔&리조트만 가입할 수 있는 협회인 ‘세계를 이끌어가는 호텔(The Leading hotels of the world)’이 선정한 아시아 최고 품질의 호텔(2003년) 등 현재까지 15개가 넘는 상을 수상했다. 건축 디자인 우수성에서도 세계 최고라고 자부한다. 오만의 무스카트에 위치한 ‘체디 무스카트 리조트’는 세계적인 호텔 인테리어사인 DEPA에서 수여하는 ‘2004년 아시아 최고 건축 디자인상’을 수상했으며 <오만 투데이 매거진>에서 선정한 ‘2003년 최고의 레스토랑과 분위기 있는 리조트’로 선정된 바 있다. [임형도 기자 hdlim@mk.co.kr]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7호(2011년 04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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