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화나’ 랄랄, 母에 명품 가방 플렉스... “내 팬미팅 때 딱 한 번 들어”

    입력 : 2023.10.03 21:07:13

  •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사진 l MBC every1 방송화면 캡처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사진 l MBC every1 방송화면 캡처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랄랄이 어머니에게 명품을 플렉스 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라이프타임 예능프로그램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에서는 방송인 겸 크리에이터인 랄랄이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랄랄을 “제가 처음으로 어머니에게 명품백을 사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엄마가 너무 소박하셔서 꽤 오래된 가방이 있는데, 그 가방을 십 년 전에 사드릴 때도 판매원 분께 십만 원이라고 해달라고 했다. 옆에서 바람을 잡아서 산 걸 10년 동안 들고 다니셔서 제가 처음으로 고가의 선물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머니를 모시고 명품관을 갔는데 직원이랑 상의가 안 돼서 말을 맞추려고 했는데 엄마가 들어가자마자 ‘이거 얼마예요?’하시더라. 가격을 듣고 바로 나오셨다”며 매장 앞에서 소리 지르며 싸웠다고 당시를 언급했다.

    랄랄을 “그때 못 사고 제가 몰래 사서 집 앞에 두고 도망갔다. 근데 그게 아직도 장롱에 있다. 한 번을 못 드시고, 한 번 멘 게 제 팬미팅이다”고 밝혔다.

    한편 MBC 에브리원·라이프타임 예능프로그램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는 대한민국 ‘화’ 전문 MC들이 캠핑장을 오픈, ‘화(火)’제의 게스트를 초대해 그들의 화 유발 비밀 토크를 듣고 화풀이 노하우를 대방출하는 ‘화(火)’ 클리닉 전문 토크쇼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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