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근, 김희철 앞 모모 간접 언급 “여사친인 줄 알았는데…”(아는 형님)[M+이슈TV]

    입력 : 2023.08.19 19:26:52

  • ‘아는 형님’ 스테이씨 권은비 전소미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선공개 캡처
    ‘아는 형님’ 스테이씨 권은비 전소미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선공개 캡처
    스테이씨, 권은비, 전소미가 펼치는 남사친 논쟁
    이수근, 김희철 앞 모모 간접 언급…김희철 ‘당황’

    ‘아는 형님’ 이수근이 김희철의 전 연인인 트와이스 모모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19일 오전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측은 “STAYC 시은‘ 표 순수한 질문에 서장훈 매우 당황 ··;; 여사친..?”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권은비, 전소미와 함께 스테이씨 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가 출연했다.

    ‘아는 형님’ 남사친  토론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선공개 캡처
    ‘아는 형님’ 남사친 토론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선공개 캡처
    #. 남녀사이에는 친구가 없다?

    강호동은 “남자친구가 있을 수 있지 않나. 사랑하는 것 말고”라며 남사친이 가능한가라는 주제를 던졌다. 시은은 “가능하다”라고 답했으나, 재이는 “난 안된다”라고 선을 그었다.

    재이는 “정말 마음이 없을 거라는 보장은 없으니까. (남녀사이에) 친구는 없어 솔직히”라고 짚었고, 서장훈은 “재이 아주 정확하고. ‘연애의 참견’ 좀 보니? 그거 내가 맨날 하는 이야기이다”라고 공감했다.

    강호동은 “남사친이라 하지만 여사친이라 하지만 감정이 1이라도 있기 때문에 친구가 된다 생각하는거야?”라고 횡설수설 물었고, 재이는 당황하며 “뭐라고? 못 알아 들어서 미안해”라고 사과해 웃음을 유발했다.

    서장훈은 “재이는 그건 본인이 안 믿는다는 거다. 진정한 우정으로만 옆에 있는 게 말이 안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시은은 “그러면 장훈이는 여사친 없어?”라고 질문, 서장훈은 “생소한 단어인데”라고 당황했다.

    이수근은 “그 많은 사람 중에 질문을 저쪽에 던졌어?”라고 웃었고, 서장훈은 “굳이 여사친이라고 한다면 김숙 정도?”라고 답했다.

    ‘아는 형님’ 이수근 김희철 모모 언급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선공개 캡처
    ‘아는 형님’ 이수근 김희철 모모 언급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선공개 캡처
    #. 권은비X전소미의 단호함, 그리고 이수근의 폭로

    권은비는 “남사친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남사친한테 느껴지는 추파들 있잖아. ‘이 친구 나한테 감정있나?’라고 하면 그때부터 확실히 선을 끊어서 안 만나는 게 맞다고 생각해. 그게 내가 느껴진다면 아닌 거니까”라고 소신을 밝혔다.

    서장훈은 “목소리에 단호함이 묻어 있다”라고 감탄, 이수근은 “남자는 관심있는 사람 아니면 안 만난다. 일적인 거 빼고. 이성이 그냥 괜히 만나나”라고 짚었다.

    수민은 “중학생 때부터 남사친이 딱 1명있는데 마음이 있을 수가 없다고 생각해”라고 반박했지만, 시은은 “그게 아니야. 아닐 수 있어”라고 받아쳤다.

    수민은 “절대 없어”라고 선을 그었고, 서장훈은 “수민이가 아무 때나 연락하면 와? 심심하다고 보자고 하면 와?”라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수민은 고민한 뒤 “‘야 너가 사’ 하고 와주지”라고 답했다. 서장훈은 “무조건 오지? 걔는 뭔가 마음에 있다. 전화해도 자기 할 일 다 하고 남는 시간에 ‘뭐 그래, 시간되니까 보자’면 보는 건 이해된다”라고 설명했다.

    전소미는 “장훈이한테 동감해. 대휘라는 친구가 있거든. 걔는 내가 오라 그래도 안오고 연락을 해도 안받는다. 그게 친구이다”라고 공감했다.

    이때 신동은 “희철이가 여사친이 많잖아”라고 말을 꺼냈고, 이수근은 “희철이가 여사친인 줄 알고 우리도 그렇게 봤는데 다른 결과가 나와서”라고 김희철의 과거 열애를 언급, 김희철은 민망한 듯 웃음을 터트렸다. 이수근은 “이래서 거짓말이라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매일경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