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진스·제베원·강다니엘…‘잼버리 K팝 콘서트’ 라인업 확정
입력 : 2023.08.09 15:14:14
-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미를 당식할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 출연진 18팀이 확정됐다.
9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의 대미를 장식할 K-팝 콘서트의 출연진 18개 팀을 공개했다.
출연 아티스트는 뉴진스, NCT 드림, 있지(ITZY), 마마무, 더보이즈, 셔누&형원, 프로미스나인, 제로베이스원, 강다니엘, 권은비, 조유리, 피원하모니, 카드, 더뉴식스, ATBO, 싸이커스, 홀리뱅, 리베란테 등 모두 18개 팀이다.
콘서트 진행은 배우 공명, 있지 유나, 뉴진스 혜인이 맡는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이번 무대에 참가하는 18개 팀의 라인업이 짜여졌다”며 “전 세계 150여개국 4만여 명의 청소년 대원들과 하나가 되는 콘서트에서 이들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K-컬처의 진수와 매력을 강렬하게 뿜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태풍 영향 시 콘서트가 취소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당초 6일 열릴 예정이었던 ‘K팝 슈퍼 라이브’에는 아이브, 엔믹스, 스테이씨, 제로베이스원, 이채연 등 10개 팀이 넘는 정상급 아이돌 가수들이 출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장소와 시간이 변경되면서 출연 가수 라인업이 변경됐다.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는 오는 11일 오후 7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폐영식은 공연 시작 전 오후 5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