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이강인을 응원하기 위해 부산에 떴다.

3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파리 생제르맹 FC와 전북 현대 모터스의 친선 경기가 열렸다.

PSG로 이적한 이강인과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을 보기 위해 4만 3520명의 관중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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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PSG 선수들이 착용한 유니폼 등번호에는 꽃무늬가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끌었는데 이는 지드래곤과 PSG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것.

앞서 지드래곤과 이강인은 일본에서 깜짝 만남을 갖기도 했다. 지난달 PSG의 일본 투어 때 지드래곤과 이강인이 유니폼을 들고 함께 찍은 사진이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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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석에는 유명 스타들도 자리했다. 빅뱅 지드래곤과 가수 손나은, 배우 정유미가 PSG 이강인을 응원하며 경기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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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드래곤은 18년 몸 담았던 소속사 YG를 떠나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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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MK스포츠 천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