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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블록체인 컨설팅 업체 디스프레드(DeSpread)가 일본 블록체인 리서치 및 미디어 기업 크립토타임즈(Crypto Times)와 시너지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디스프레드는 블록체인 전문 컨설팅 회사로, 2019년에 설립된 이래 국내 및 글로벌 프로젝트의 시장 진출 전략, 브랜딩, 인지도 향상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한일 국경을 넘나드는 블록체인 서비스 전개 방법을 모색하고 한일 양국의 블록체인 정보 격차를 해소해 웹3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우선 양사는 각 사의 리서치 보고서 중 양질의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교환할 방침이다. 디스프레드와 크립토타임즈 양사가 각자의 플랫폼에 상대방의 보고서를 자국 언어로 번역한 후 배포할 예정이다.

향후 디스프레드와 크립토타임즈는 서로의 노하우 및 인프라를 활용해 한국과 일본 가상자산 시장을 확대하고 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려는 웹3 프로젝트에게 실용적인 컨설팅과 마케팅도 공동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디스프레드는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외 웹3 기업이 일본 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