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 ‘메이플스토리’, 인기몰이 지속…PC방 점유율 ‘12%’

    입력 : 2023.06.29 11:34:12

  • ‘뉴에이지’ 1차 업데이트 효과…내달 6차 전직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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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의 ‘메이플스토리’가 여름 업데이트에 힘입어 인기몰이를 지속하고 있다. 주요 인기 지표인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2위 자리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더 로그’ 기준 점유율은 12%를 넘겼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28일 기준 게임트릭스, 더 로그 등에서 집계한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2위를 유지 중이다. 게임트릭스에서는 11.19%, 더 로그에서는 12.43%로 서비스 이래 최고 수준의 PC방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14일에는 PC방 순위에서 7위를 기록 중이었다. 점유율도 3%대 수준이었다. 인기에 불을 지핀 것은 15일 적용된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뉴에이지’다. 15일부터 PC방 인기순위 3위로 상승했고 이후 ‘피파온라인4’와 경쟁하며 2위에 안착했다.

    15일 적용한 ‘뉴에이지’ 1차 업데이트는 이용자의 캐릭터 성장을 보다 빠르게 개편한 것이 골자다. 200레벨부터 260레벨까지의 필요 경험치를 절반으로 줄이고 이후 성장 구간도 단계별로 필요 경험치를 축소했다. 사냥터별 경험치도 상향하고 보상도 늘렸다. 하이퍼버닝 이벤트를 통해 260레벨까지 1레벨을 올리면 2레벨을 추가로 달성하는 혜택도 부여했다.

    ‘메이플스토리’의 인기가 어디까지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오는 7월 13일에는 여름 업데이트의 핵심인 6차 전직 추가가 예정됐다. 6차 전직은 지난 2016년 7월 선보인 5차 전직 이후 7년만에 도입하는 콘텐츠다. 260레벨부터 6차 전직이 가능하며 신규 관리 시스템 ‘헥사 메트릭스’를 통해 ‘헥사 스킬’과 ‘헥사 스탯’을 획득해 추가로 성장할 수 있다. 최대 데미지 제한 확장과 신규 지역 ‘아르테리아’ 추가도 예고됐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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