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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타임 우승’ 배너, BTS 前 미국 매니저와 계약...글로벌 진출
입력 : 2023.06.15 13: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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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너. 사진l클렙엔터테인먼트 그룹 배너(VANNER)가 미국 현지 매니지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15일 소속사 클렙엔터테인먼트(KLAP)는 “배너가 이샤이 개짓(Eshy Gazit) 대표와 미국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샤이 개짓(Eshy Gazit)은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몬스타엑스·티파니 영(소녀시대) 등의 매니지먼트를 맡아 미국 현지에 K팝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현재 라이브 네이션(Live Nation) 산하의 매브릭(Maverick) 매니지먼트 파트너이자 인터트와인 뮤직(Intertwine Music) 대표직을 맡고 있다.
이샤이 개짓은 “그룹 배너와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배너는 K-POP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매우 전도유망한 보이 그룹이라고 생각한다. 앞서 서바이벌 방송을 통해 그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매우 인상 깊었고, 이미 미국 현지에서는 배너의 팬덤이 점차 커져가고 있다. 포기하지 않는 그들의 노력과 재능을 존경하고, 파트너로 함께 할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배너는 JTBC 예능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팀 11시로 출연, 최종 우승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