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여름 제주 해수욕장에 ‘기마경찰’ 뜬다

    입력 : 2023.06.15 11:48:19

  • 제주자치경찰 주요 해수욕장 배치키로
    다중운집 장소 위주 범죄·사고 예방활동
    기마경찰이 제주도내 해수욕장에서 순찰을 벌이고 있다.[자료=제주도자치경찰단]
    기마경찰이 제주도내 해수욕장에서 순찰을 벌이고 있다.[자료=제주도자치경찰단]

    제주 해수욕장 방범 활동에 기마경찰이 투입된다.

    제주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오는 24일 도내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기마순찰 활동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마순찰은 가시적인 방범 활동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순찰이 이뤄지는 해수욕장은 피서객이 몰리는 이호테우·곽지·함덕 해수욕장이며, 마필은 4~7두가 투입된다.

    자치경찰 기마대원들은 기초질서 준수 등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다중운집 장소를 순찰, 피서지 범죄 및 안전사고 방지에 나선다.

    자치경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다수의 인원이 밀집하는 장소에서 특색있는 기마 순찰활동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 보호와 기초질서 유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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